마인크래프트 던전스 : 우민 왕 아칠리저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매트 포벡 지음, 손영인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큰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그 6번째 책!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우민 왕 아칠리저'를 만났답니다.

각 권이 정식 출간되기 전까지 모든 사항은 극비에 부쳐지는만큼 독자들의 팬심이 아주 깊죠!

이 스토리북 시리즈야 두말 하면 잔소리죠.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개국 출간 밀리언셀러인데요 :)

키도 작고 힘이 약한 일리저 (우민)인 아치는 늘 소외당하고 우여곡절을 겪다가...

영웅 칼에게 습격을 받고 쫓기다가 결국은 부족으로부터 추방 당하게 되는데

어느 산꼭대기에서 지배의 구슬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지배의 구슬은 무한한 힘을 주지만 내면에의 지배 욕구를 부추겨 결국엔 타락시키게 하고 마는 존재인데요.

스스로를 아칠리저로 칭한 아치는 일리저 부족의 왕이 되어 그동안 받은 빚을 갚으러 복수하러 마을을 공격하게 된답니다. 이 장면이 꼭 반지의 제왕과 흡사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어요. 반지와 구슬, 골룸과 아치로 대응이 되더라구요. 불의 용광로, 사막사원, 흑요석첨탑, 하이블록홀 등 배경이 되는 장소의 이름부터도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더라구요. 게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도 읽으면서 이 곳은 어떤 곳일까 계속 상상하게 되더라구요.

마인크래프트 게임 좋아하는 아이들 덕분에(?) 저 또한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었네요.

작가의 상상력만으로도 끝없이 펼쳐지는 마인크래프트 속 세상, 앞으로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네 운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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