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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감성 수업 - 탁월한 감성지수가 인생의 성공을 부른다
쉬셴장 지음,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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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대신 EQ가 중요하다는 얘기는 20년 전부터 들었던 것 같다. 그러나 정작 EQ가 무엇이고 사회생활을 할 때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내 EQ가 낮다는 반증인걸까 ㅎㅎㅎ

EQ를 말하는 감성지수는 1990년 예일대학의 샐로베이와 뉴햄프셔대학의 존 메이어 두 심리학 교수에 의해 이론화된 개념이다. 이제까지의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성과였다.

하버드생들이 문턱이 닳도록 심리센터를 찾는다고 하는데 그들이 토로하는 내용은 의외로 '공감'과 '유대', '자존감'과 '행복'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한국의 탑클래스 대학의 재학생이었으면 백퍼센트 학업 스트레스가 이유였을텐데 말이다. 이런 하버드생들을 위한 감성 수업의 내용이 궁금해졌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감성지수는 간단히 말하다면 감정을 다루는 능력과 상대방을 이해하는 능력에 대한 기준이다. 내 감정을 정확히 인지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것을 조절하고 또 때에 맞게 자유자재로 감정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경지에까지 도달하는 과정이 감성지수가 높아져가는 단계이다. 또 대화 상대, 업무 상대 등 관계를 맺고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넓은지에 따라 감성지수의 높낮음을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자기 감정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나면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자기 인생의 지배자가 된다고 말한다. 즉 감정을 조절할 수 있어야 인생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말이다.

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은 구경꾼이 되어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냉철하게 스스로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게되기 때문에 가장 적절한 처방을 내린다.

 

 

짧은 단락들 말미에 이렇게 감성코칭을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과제들이 제시되어있다. 질문에 대답을 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상황에 대한 셀프 체크가 가능하고 감성지수를 높일 수 있을것 같다.

 

PART 1 타인에게 감정의 주도권을 내주지 마라

부하직원을 못살게 구는 관리자를 만날 수 있다. 배려심이라곤 조금도 없는 무척 엄격한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 이 때 당신은 어떻게 할것인가? 자신을 원망하고 한탄할 것인가, 아니면 타인의 행동으로 자신의 기분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인가?


PART 2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자신을 의심하지 마라

나는 조물주가 독특하게 창조하셨다. 이 세상에서 나와 완전히 똑같은 제2의 인간은 없다. 나는 필요한 곳이 있어서 태어났다. 존재의 가치가 있으며 내 존재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 나는 유일무이한 사람이다."


PART 3 습관처럼 따라붙는 입버릇은 개성이 아니다

추임새처럼 말의 앞뒤에 특정단어를 붙이는 사람이 있는데 정작 자신은 그것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그 단어가 나를 표현하고, 또 상대의 감정을 자극할 수도 있다.

PART 4 분노의 출구를 찾아두어라

분노의 잔류물이 장기간 축적되면 조바심을 내는 상태가 고조된다. 감정에서 가장 끔찍한 폭군이 분노인 것이다. 분노의 지속시간은 12초이다. 분노가 서서히 치밀어오를 때 냉정할 수 있는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PART 5 난처한 질문은 교묘하게 피해가라.

반드시 솔직하고 정직하게 대답할 필요는 없다. 동문서답, 무효한 대답, 간적인 대답 등으로 요령있게 공격을 피해가라. 비슷한 맥락으로 돌진해오는 공격에도 공격으로 맞서지말고 전략적으로 반응하라. ​


PART 7 핑계는 잘못을 합리화시켜주지 않는다

무책임한 방관자 정신의 결과물이 핑계이다. 핑계 덕분에 위기를 모면할 수는 있겠지만 책임감에 대한 신뢰를 잃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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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미운 사람이 사라졌다 - 관계와 일에 탁월한 성과를 내는 성격 사용 설명서
이백용.송지혜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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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미운 사람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이 책의 제목이 왠지 구미가 당겼다. 제목만 보아도 심리에 관한 내용임을 예상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나. (심리 아니면 신앙^^;) 책의 전개방식은 「독서 천재 홍대리」처럼 가상의 인물들이 등장하고 이들간의 갈등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작가의 메시지를 전하는 형태이다. 어디에나 있을법한 캐릭터들의 현실감있는 스토리 덕분에 정말 쉽게 읽힌다. 



이 책의 핵심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상대가 미운 이유를 틀림에서 찾지말고 다름으로 해석하면 좀 더 편하게 상대를 대할 수 있게된다. 사람들에게는 각자 욕구가 있고 그것을 추구하는 방식에 따라 네 가지의 성격유형으로 분류된다. 리더가 되고싶은 사람은 반드시 읽어봐야할 책이다. 



행동가형/전략가형/관리자형/이상가형




이들 기질은 각자의 강점과 약점이 확연히 다르다. 행동의 동기도 다르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기의 필터를 통해 사람들을 판단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여지는 행동만으로는 진심을 오해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것이 바로 조직 내에서 갈등이 생기는 주요 이유이다.


해결책은 우선, 기질에 따른 갈등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갈등을 피할 수 없다면 조화롭게 해결하는 것만이 방법이다. 상대방의 안경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다. 상대의 욕구를 파악하고 그 욕구로부터 표현되는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다.


진정성과 소통이라는 말이 가슴에 깊이 닿았다. 소통불가의 사람들과 함께 지냈던 직장생활이 떠올랐다. 근데 다른 시선으로 과거를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신나리 실장처럼 행동가형이다. 나로 인해 힘드셨을 관리자형 과장님, 이상가형 동료, 전략가형 센터장님이 떠오른다. 내가 십여년 전 그 때 나의 기질과 욕구를 알고 상대의 기질과 욕구를 알고 직장생활을 했더라면... 이 책을 이제서야 읽게된 것이 조금 아쉽다.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회사는 어떻습니까?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서 직원이 갖고있는 강점을 보고 채용합니다. 여기까지는 프로 야구팀이 좋은 투수를 스카우트하는 과정과 똑같군요. 그런데 막상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우리는 그에게 무엇을 원합니까? 만능을 원합니다. 강점을 활용하기보다는 약점을 보완하라고 요구하는 것이죠. 우리는 왜 이런 함정에 빠지는 걸까요?
- P130

이것이 과거의 리더십입니다. 강점은 잘하는 것이니 그냥 놔두고 약점을 개발하도록 하는 것이죠. 그러나 앞으로의 리더십은 강점은 더욱 강화하여 높은 성과를 내도록 돕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을 찾아주어 잘 관리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서로의 기질적 강점과 약점을 1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모든 조직은 직원들이 강점에 집중하여 더 잘할 수 있도록 해주고, 약점은 다른 사람들의 강점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팀에 시너지가 일어나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지요.
- P131

강점이 지나치게 나타날 때 약점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누구나 강점에 의한 약점이 있는 것이다. 결국 강점과 약점은 전혀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하는 것이다.
- P158

칭찬과 인정은 연습하지 않으면 할 수가 없다. 우리사회는 인정과 칭찬을 하면 우쭐하고 교만해질 것이니 혼내는 쪽을 택하는 문화이다. 그래서 인정과 칭찬을 받아본 적도 없고 배울 수도 없었다.

칭찬 = doing에 대한 것
인정 = being에 대한 것
- P159

생각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것은 한 등급 높은 소통이지요. 소통의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여기서부터는 갈등이 시작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사춘기를 지나면서 가정에서 입을 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을 들어주지 않는 부모로부터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안전대화만 하게 된 것입니다.
- P179

생각을 교류하는 것보다 한 등급 더 높은 차원의 소통은 감정을 나누는 것입니다. 여기서 등급이 높다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는 의미인 동시에 대화의 기술이 그만큼 더 필요하다는 거예요. 우리나라는 감정표현을 억제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해오던 사회라서 표현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습니다.
- P181

우리는 경청의 기술을 이미 알고있다. 연애할때나 사장님의 이야기를 경청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기술이 없어서 경청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경청하지 않는것이다. - P206

직원들은 상사의 피드백을 먹고 성장한다. 교정적 피드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화풀이를 하려고 하지 말고 상대방의 성장을 위해서 말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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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만들고 소통하고 시간을 즐기는 33가지 방법 - 이야기톡 클래식 가이드북 와이에듀북 시리즈
윤성혜 지음 / 와이스토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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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갑자기 밤에 정전이 되면 우리는 촛불을 찾아켜고 주위에 모여앉아서 옛날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캄캄한 집에서 엄마, 아빠의 옛날 이야기(주로 귀신 이야기^^;) 에 빠져들다보면 어느새 불이 켜지고 이야기속 세상에서 현실로 훅- 돌아와서 아쉬웠어요.

방학이 영원할 것만 같은 요즘, 아이들과 어른들이 다같이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이 책은 이미지를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톡> 이라는 게임의 가이드북입니다.

 

<이야기톡> 이란? 작가의 말에 따르면 "

이야기 만들기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물음이 만들어 낸 스토리 게임"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찬스 카드와 일상 카드를 비롯한 여러 카드를 활용하여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게임입니다. 사람들이 도란도란 둘러앉아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금방 생각과 표현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지요. 그 때 이 카드를 이용하면 기발한 이야기들을 무한히 만들어낼 수 있어서 게임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일상카드

 

 

제목에서 만들고, 소통, 시간

이 볼드체인 이유가 있습니다. 33종류의 게임이 크게 3개의 테마  즉, 이야기 만들기 / 소통하기 / 시간 즐기기로 나누어져있습니다.

 

각 게임에 대해서 목적별, 연령별, 인원별, 놀이시간별, 활용도구별, 승패유무별

로 구분해두어서 게임자의 상황에 맞는 게임을 쉽게 찾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놀이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동영상을 QR코드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기본게임은 카드를 나눠갖고 순서대로 이야기꾼을 정한다음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를 내려놓으면서 이야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음 사람이 본인의 카드를 내려놓으며 첫 사람의 이야기에 자신의 이야기를 연결하면서 게임이 진행되고요. 다른 카드게임처럼 이야기가 막힌다면 패스를 외칠 수도 있고,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 승자는 모든 카드를 소진하고 자신이 가진 결말카드의 내용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사람입니다. 단, 이야기의 결말은 앞의 전개와 맞아야하며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는 점! 

기본 게임을 바탕으로 파생된 32개의 게임들이 제각각 규칙이 있고 조건이 달라서 너무나 다양하게 이야기 게임을 즐기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동상이몽 게임/ 황당한 이야기 만들기/ 오늘은 내가 해결사/ 내려! 게임이 재미있었어요.

 

요즘처럼 소통의 부재가 심한 사회에서 마침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이 때에 즐길만한 건전하고 유익한 놀잇거리로 추천합니다!

 

 

 

 

 

 

 

#이야기를만들고소통하고시간을즐기는33가지방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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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유
이광호 지음 / 별빛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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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치를 주는 유일한 것은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가까이 두는 일을 행복으로 생각합니다.

 

작가 소개에 적혀있듯이 대부분의 글에 '사랑' 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진하게 녹아 있다.

책의 제목을 <아름다운 사유> 대신 <사랑에 대한 사유>로 바꾼다해도 손색이 없을것 같다. 사랑은 노력의 시작이라는 것과 '사랑해'라고 말할 때마다 다른 색의 '사랑해' 인 것을 표현해보고자 애를 썼다.

 

 

 

재미있는 구성이 있다. 작가는 가끔 사물과 대화를 한다. 생각이 기발하고 신선하다. 컵을 보며 경계에 대한 편견에 대해 생각해본다.                            

컵이 말한다.

"내 안에? 커피가 있어? 무슨소리야. 내 안에는 유리밖에 없어."

나는 컵이 멍청한 것 같아, 다시 천천히 설명해주었다.

"아니, 그러니까 네가 지금 커피를 담고있잖아. 거기가 네 안 아니야?"

그러자 컵이 나를 멍청한 사람보듯이 훑으며 말했다.

"(중략) 나는 커피를 담고있지않아. 오목한 부분의 살과 커피가 닿아있을 뿐이지.

 

 

 작가는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 사유한다고 했다. 매일 떠오르는 생각들을 꼼꼼히 노트해두었다가 책으로 펴내면서 자신의 존재의 흔적을 남기고 싶었던 것 같다.

 

사유의 대부분은 사랑에 관한 것이다. 작가는 보통의 평범한 젊은 남자로서 주변인들이 걱정할만한 소신있는 일(=독립출판)을 하는데 주위의 시선은 안심스럽지만은 않다.

 

자신의 일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자 하는 노력과 가족을 부야해야하는 가장이 되어가며 현대사회에서 요구하는 안정감에 대한 고민들이 곳곳에서 보인다.

 

고민의 특징은 답이 없다는 것. 그러나 이미 인생을 반이상 살아본 분들에게서 지혜를 구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결국 자신이 찾아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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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1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안 스파르 그림,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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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본이 펼쳐지기 쉽게 되어있어서 읽기가 편합니다.

 

 

오로르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11세 소녀입니다. 엄마와 14세 언니 에밀리와 함께 살고 있고요. 아빠는 이혼해서 따로 살고있지만 자주 만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로르의 능력은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것인데 가족들이 이 사실을 알면 불편할까봐 비밀로 합니다. 이 능력에 대해서는 오로르의 학교 선생님만 아시고요.

그리고 오로르는 소리내어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태블릿에 글씨를 써서 사람들과 소통합니다.

 

 

오로르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과 신뢰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로르가 루시 엄마같은 사람에게 양육되었다면 이렇게 기특한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자라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오로르는 작가가 자신의 자폐 아들을 기른 경험에 기반하여 탄생한 캐릭터입니다. 아들은 어린시절에 자폐 판정을 받았지만 좋은 대학교의 석사과정을 밟고 지금은 자립해서 멋진 삶을 살고있다고 합니다. 작가는 오로르에게 장애가 있다는 표현을 쓰지 않고 그만의 세상(=참깨세상)에 살고있다고 설정하여 장애가 있는 아이들만의 특별한 능력과 세계를 인정하고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바탕은 가족에게 달려있는 것이라고요.
따뜻한 청소년 소설입니다. 초등학생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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