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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혼자가 왔다 파란시선 135
정진혁 지음 / 파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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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혼자가 왔다>를 읽었어요. "붉음을 부리처럼 내미는 몸짓은 두렵다/ 오직 나를 위해서만 붉어야 하는 피곤이 있다/붉음을 동반한 불안 안으로 개미 떼가 지나간다(칸나의 고백)" 이런 문장들이 마음을 휘어잡아요. "시간이 없으면서도 시간을 가지고 노"는 시계처럼 언어를 가지고 노는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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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미르 파란시선 127
류성훈 지음 / 파란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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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미르"는 독자로 하여금 상상할 수 있는 문장들이 매력적이다. "콘덴서가 나가면 콘덴서를 갈고 사람이 나가면 사람들 갈고- 좀비영화에서 엑스트라의 팔을 자르는 고무 도끼 제작자의 심정으로
이런 문장들은 시집을 읽으면서 사유의 폭을 넓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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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새들이 울고 있다
김세인 지음 / 작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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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재미가 있어요.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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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가 있어서 재미있어요.
새들의 다의적인 의미가 무엇을 뜻하는지 독자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몇 권 구입했어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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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컹컹 웃음을 짖었다 - 김지명 시집 파란시선 80
김지명 지음 / 파란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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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불리 시적 의도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시가 스스로 발언하게 하는 능력을 여러 시편에서 보여 준다˝(홍일표 시인), ˝계속되는이질적 접합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탄생˝(임지훈 평론가)시킨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화해불가능한 언어들을 연결시키는 능력이 뛰어난 시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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