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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법을 만든다면? - 교과서 속 법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ㅣ 토토 사회 놀이터
유재원.한정아 지음, 박지은 그림 / 토토북 / 2015년 12월
평점 :
법이란 개념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으니
"법...알아!...그게...뭐지...판사가..."하면서
말을 이어가질 못하네요.^^
정확히 그 의미를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법이란 개념이 머릿속에 그려지긴하나봐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족 속에서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속에서
그리고 커서 더 넓은 공간을 내딛는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기에 지켜야할 법들이 있죠.
그 다양한 법에 대해서
이 책은 오밀조밀 이미지와 연관시켜 설명하고 있어요.
토토북 <내가 법을 만든다면?>
교과 과정에서 아직 법에 대해서 배우진 않았지만
학교 생활의 규칙 정도는 학교에 들어가면서 많이 들었을거에요.
여러가지 환경에 맞는 법을 배워가면서
내가 그 속에서 직접 법을 만든다면 어떻게 만들지..
상상해 보는 공간도 있어서 활용하기 좋을것 같네요.
가족과 관련된 법을 보면서
각종 신고서, 증면서, 통지서...등 다양한 서류들을 볼 수 있어요.
그냥 엄마, 아빠의 딸로 태어난 줄 아는 우리 아이들은
이런 절차들을 보고서~ 다소 생소하면서 신기한듯 유심히 보더라구요.
쉬어가는 코너같은~ 퀴즈 문제~ 풀어보는 재미가 있죠.
고조선에서 처음 만들어진 법~ 꼭 알아야할 교과 과정인듯...
취학통지서를 받고는 초등학교에 다니게 되지요.
학교에 다니게 되면...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게 되는데...
여기에서도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속 별별 법이 존재한답니다.
간단한 정보들이지만 책을 읽어보고 학교에 가면 도움이 많이 될듯요.
세계 여러 나라의 별별 학교법
많은 나라를 담진 않았지만...구석구석 찾아서 보는 재미가 있네요.
그 외에도 여기저기 사회법에 관련된 이야기들도 많아요.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동물법에 대한 이야기
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그 과정들~
책 속에서 살펴볼 수 있지요.
지금은 우리 아이들과 연관된
가족법, 학교법에 더 관심을 가지며
보는 것 같아요.
법에 대한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이 들춰볼 유익한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