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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우리 명절 ㅣ 신통방통 사회 4
김은의 지음, 유영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10월
평점 :
2015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부터해서 다양한 명절들을 만나죠.
그간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명절하면...
설, 추석, 정월대보름...이런 몇가지 정도만 알았는데
이 책에는 좀 더 세세하게 우리 명절을 싣고 있네요.
부모님도 없고, 마땅한 이름도 없이 떠돌아 다니는 꼬마는
자식이 없어 쓸쓸한 김 선비 댁에 머물며
일년 동안 함께 명절을 보내게 되면서....
만나는 여러 명절의 풍습들을 이야기로 들려주어요.
이야기 중간 중간에 꼬마가 보내는 첫 명절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그림과 함께 간략한 설명으로 요점정리 되어 있어
이야기를 통한 학습으로 쏙쏙 눈에 들어오네요.
차례, 성묘, 부럼깨기, 귀밝이술...등 들어는 봤지만
정확히 그 의미가 무엇인지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웠는데...
이 책을 보면서 핵심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우리 명절 책을 보면서~
'더위팔기'가 우리 딸은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다며...
맘인 저한테 더위를 팔았답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꼬마가 보낸 우리 명절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았어요.
설, 정월대보름, 삼짇날, 한식, 추석, 중구, 동지, 섣달그믐
책을 읽고나서 칭찬 스티커 붙이며~~ 기분 업그레이드 시키고^^
간단히 문제를 풀어보며서 읽은 내용을 복습해봤네요.
우리 명절의 날짜와 그 특징을 선으로 서로 연결하는 문제였는데...
확실히 선을 긋는게 있는반면....책을 읽었어도 가물가물한게 있네요.
다시 책을 들춰가면서 알맞게 선 연결을 마무리 지었답니다.
설명하는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찾아 적어도 보고~
내가 생각하는 가족은 무엇인지~ 글쓰기도 했지요.
어려울 때에는 서로 돕고,
즐거울 때는 같이 즐겁고,
같이하면 즐겁게 느껴지는 가족을 갖고 싶다...라고 적었는데
명절을 함께 보내는 우리 가족은 어떤지....생각하게 되었네요^^
다음 달이면 보내는 우리 명절 설 부터해서~
일 년 동안의 명절을 보내면서 이 책과 가까이 함께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