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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처럼 생각하라 - 디지털 시대, 소비자 코드를 읽는 기술
이승윤 지음 / 넥서스BIZ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제목은 '구글처럼 생각하라'이지만 구글이 그렇게 생각하는 지는 불명확하다.
다만 저자의 의도는 기존과는 다른 방식에서 한 번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이해를 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기업은 제법 된다.
이 기업들의 이번트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가에 따라서 위기를 자초하기도 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첫번째는 진정성이다.
기업의 진정성 있는 반응에는 소비자는 감동하고, 더 나아가서 기업의 성장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파타고니아, 도미노피자, 도브, 러쉬 등이 진정성을 무기로 성장할 수 있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대기아차는 그 반대사례로 제너시스를 언급했다.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허를 찌르는 듯한데 진출하는 기민함과 치열함이다.
요즈음 유행하는'넛지효과'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빅데이터로 대표되는 지금은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
발 맞추어 따라 가기가 버거울 정도이다.
그럴 때 이런 책을 한 번 읽어보는 것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