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두렵지 않아요 - 아름다운 소년 이크발 이야기 백백 시리즈
프란체스코 다다모 지음, 이현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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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세계 어느 곳에서는 아이들의 노동을 착취하고 정말 이게 어린이가 할 수 있는 일인가 싶은 일을 시키며 노동의 댓가도 잘 주지 않는 나라가 있다는 걸 뉴스를 통해 종종 듣곤 하는데 "난 두렵지 않아요"는 바로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크발 마시는 파키스탄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겨우 4살의 나이로 집안의 빚 600루피(약 15000원) 를 갚기 위해 카펫 공장에 끌려가게 되었지요.

과연 4살 아이가 무슨일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 나라의 4살 아이를 생각하며 그저 엄마에게 떼쓰고 주는 음식 먹으면서 울고 먹고 노는게 일상일텐데 그 어린 아이가 쇠사슬에 묶인 채 하루 10시간이상 일을 했어요.


그렇게 일을 해도 일당은 고작 1루피(한화 약 24원)밖에 되지 않았고, 그마저도 여러가지 명목으로 깍기까지 했답니다.


그렇게 일을 해도 빚을 갚을 길이 없다고 생각한 이크발은 여러차례 시도끝에 마침내 탈출을 하게 되어요.

이 탈출의 성공에는 노예처름 일하는 아이들을 구하는 일을 한 에샨 칸의 도움이 있었구요.


아이들이 노예노동해방전선으로 왔을 때 안쓰러워 하며 맞아주던 그 단체의 어른들이 책이지마 얼마나 고맙던지요.

그런 대접을 받아본 적이 없던 아이들이 얼마나 감사하면서도 어리둥절했을까 싶었어요.


이 일로 이크발은 여기에 남아 아이들을 구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을 해요.


그리고 파키스탄의 어린이들의 탈출을 돕는 일을 하다가 12살의 나이로 억울한 죽음을 당하게 돼요.

책의 뒷이야기를 보면 이크발의 죽음엔 억울함이 있다고 나와요.


카펫 마피아들이 죽였을거라고 에샨칸은 강력하게 주장하지만 아직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이크발 마시의 거룩한 삶은 전 세계 어린이 노동 해방운동의 거대한 상징이 되었답니다.


읽는 내내 가슴이 아프고 어린이들의 노동착취가 더이상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면서 이러한 일들이 있다는 사실이 더 알려져야 없어지지 않을까 하며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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