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에 찌들어가는 나에게 뭔가 한줄기 맑은 빗방울 같았던 책. 이런 사랑도 있구나 싶었다. 비록 후반부는 조금 재미가 떨어졌지만 그래도 참 진실하게 살아가는 부부의 소설같은 이야기를 본것같아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