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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의 꽃들 ㅣ 돌런갱어 시리즈 1
V. C. 앤드루스 지음, 문은실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중학교때 정말 두근두근하며 몰래 읽었던 기억. 마치 금기된 책인양 사놓고도 한참을 못읽고 있었는데, 읽어보니 그때 생각만큼 `야한책`은 아니네? 그땐 그냥 마냥 야한 책인줄로만 알았다. 다시보니 너무 새롭고 무려 20여년전에 읽은 내용이 기억나는것도 신기하다. 읽자마자 2권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세상을 지배하는것은 역시 돈이라고 느끼는 요즘이지만, 돈에 자식넷을 팔아먹을수 있는걸까. 아이들이 복수하고 말길. 다음권이 기다려진다.
아쉬운 점은 새로운 번역본이라고 하는데 번역이 너무너무 올드했다는거다. 별로 고친게 없어보인다. 표현이나 그런게 너무 옛날 스타일이라 부자연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