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마케팅이면 충분하다 - SNS 마케팅 여왕이 말하는 팔지 않고 사게 하는 법
신상희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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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생각보다는 너무 늦게 받아 보게되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하게 택배가 책을 제가 항상 받아보는 택배함에는 넣어 놓고 연말이라 잠시 잊으셨는지 문자를 안주시는 바람에 늦게 받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은 느낌을 글로 쓰고자 하여서 부랴부랴 책을 들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 이유 외에도 sns마케팅이 저에게는 프리랜서로의 삶을 살고 있어서 정말로 저의 작업 범위를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과 그동안 정기적으로 오더를 주던 곳이 이번에는 힘들다며 오더를 넣지 않아서 갑자기 줄어든 수입으로 인하여 고통을 받자 더더욱 마케팅과 영업에 생각이 미치고 있는데 오프라인에서 영업이나 마케팅을 할 방법이 따로 떠오르지도 않고 할줄도 몰라서 전전긍긍하고 있던 차에 발견한 책이어서 정말 다급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책을 펼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하고 확실하게 서평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조금은 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책에 대한 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이 책을 보면서 좋았던 점이 3가지고 나쁜점이 역시 3가지가 나왔습니다. 이 좋았던 점과 나빴던 점을 설명하는 것으로 서평을 할까합니다.
먼저 좋았던 점 3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이 책을 통하여 작가가 겪은 일을 자세하고 재미있는 예시를 들어서 쓰고 있어서 이해가 빨리 되었다는 것입니다. 친근한 구어체의 글은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를 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저자 자신의 경험담을 쓰고 있어서 신뢰가 더더욱 가는 것이 좋았습니다.
두 번째 좋았던 점은 전체 책을 다 읽고 나면 동기 부여가 확실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책에서 저자는 자신을 30대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초반인지 중반인지는 모르지만 20대부터 시작한 저자의 sns마케팅이 현재 30대에 많은 결실과 발전을 하였다는 것을 보면서 40대후반인 저는 정말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저자의 이야기에도 동기 부여를 받았지만 저버다도 훨씬 나이가 많은 70대의 어느 퇴직하신 분의 마케팅 도전과 성공의 이야기를 보면서 더더욱 많은 동기 부여를 받은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는 관리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동영상을 편집,제작하는 일을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촬영도 합니다. 그런데 편집을 하려고 하면 많은 자료가 필요합니다. 동영상에 들어가는 자막과 그래픽도 많고 당연히 요즘은 촬영된 량도 참 맣아서 잘 정리되지 않으면 정말 자료를 찾는데도 오래 걸릴때가 많이 있습니다. 간단한 사람의 이름과 직책을 몰라서 자막을 못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참고자료로 보낸 곳에 벌써 그분의 이름과 직책이 있었는데 그것을 모르고 몇 일을 작업이 연기되는 경험이 있어서 자료의 관리와 일정 관리, 나아가서는 자기자신에 대한 관리도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좋은 점을 토대로 이 책을 요약한다면 자기자신의 관리와 일정의 관리와 고객의 관리를 통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매일 매일 SNS를 하면 거기에 맞게 마케팅의 효과가 돌아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나쁜점 3가지를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너무 책 전반에 걸쳐서 저자가 자신의 자랑만을 늘어 놓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책표지에 광고 문구로 "당장 매출 10배 올릴 수 있는 SNS 마케팅의 모든 것!" 이라고 적고 있는데 글쎄 그런 이야기 보다는 자신이 이렇게 했다 그래서 성공했다 내가 이렇게 해서 많은 사람들을 모았다 등 자신의 자랑이 책 전반에 걸쳐서 서술되어 있어서 약간 씁씁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조금 자신의 자랑을 줄이고 다른 성공 사례를 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두 번째는 특별한 아니 특별하지 않아도 SNS 마케팅에 꼭 필요한 부분을 설명하던가 이야기를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기부여 측면에서는 탁월하지만 실전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사실 실전에 이야기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조금은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세 번째로 나쁘다고 느낀 점은 실전부분이 많이 없고 저자 자신의 강의나 마케팅 코치를 위하여서 너무 광고를 한듯한 책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씁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몇몇 단원의 말미에 저자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남겨 놓은 것이 더더욱 그런 마음을 가지게 하였던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조금 더 많은 부분을 실전에 저처럼 절실하고 답답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보아도 당장 자신의 SNS에 무언가 올릴 수 있는 팁을 주시는 책이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과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다는 생각이드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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