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년에 카페를 3개나 열었다 - 우리들의 로망, 전창현의 카페 창업 성공 스토리
전창현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십이라는 나이를 지나면서부터 꿈꾸었던 것이 작은 출판사나 서점과 함께 카페를 열어서 책을 읽으면서 커피를 마시고 음악을 들으면서 유유자적하며 하루를 보내것이었습니다. 그래서 1년에 카페를 3개나 창업한 저자의 책이 꼭 보고 싶었고 봐야만 한다고 생각을 하여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은 위에서 말씀드린 저의 꿈꾸는 삶을 한 번에 첫장부터 완전히 박살을 나게 했습니다. 레드오션인 카페 창업이 저에게는 낭만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삶인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너무나 쉽게 생각을 하였다는 것이 첫 장에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레드오션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저자가 책에서 알려주고 있으며 그 방법이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잘 할 수 없으며 생각도 잘하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해서 그 기본을 잘 설명하는 책이었습니다.
 부제로 달려있는 카페 창업 성공 스토리 라고 해서 그저 성공한 이야기를 쓰고 있겠구나라는 생각과 표지에 가운데 자리잡은 저자에 사진을 보고 이렇게 젊은 사람이 알고 있는 것이 뭐 그리 많을 수 있을까라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역시 날려버리면서 책은 첫 번째 장을 제외하고는 두 번째 장부터 세밀하게 카페를 창업하는 것에 필요한 것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특히 저에게 개인적으로 가장 와 다았으며 생활에서 가장 먼저 적용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세 번째 장인 시스템이라는 장이었으며 부제인 1평짜리 가게에서도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책을 꼼꼼하게 읽고 적용을 해 나간다면 꼭 카페 창업에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책이어서 실요서로써의 책의 필요성은 충분하게 채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책의 중간중간에 나오는 각종 자료들 지표들은 한 눈에 시장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자료들이어서 참으로 볼 만한 것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라는 공간을 너무나도 환상적으로 바라만 보고 있었고 낭만적으로만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환상은 없어져서 약간 섭섭한 마음은 들었지만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하고 있어서 앞으로 카페를 열고 싶은 저의 마음에는 이런 류의 책들을 또는 강의들을 많이 들어보고 시작을 해야하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카페나 외식업을 창업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꼭 한 번은 읽어보는 것이 좋을듯 싶은 책이었습니다. 또한 주변에도 많은 사람들이 퇴직후에 삶을 걱정하고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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