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학교를 읽고.....................

사랑의 학교 - 상
이원복 지음 / 사랑의학교 / 2002년 1월

사랑의 학교는 21편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나는 사랑의 학교가 너무 재미있었다.
모두다 감동적이고 재미 있는 이야기들이었다.
욕심장이 약국 주인을 혼내주는 멋진 신사, 인디언들이 백인을 믿게 해주게 위해 죽는 토마스의 이야기...
나는 21의 많은 "글중 슬픈 총소리"가 가장 감동적이었다.
서부 개척시대 금을 캐기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금을 캐러 간다. 그러나 금을 캐는 사람과 자기네 땅을 침범 했다고 오해하는 인디언 사이의 마찰이 생기고....... 그 금을 캐는 패거리중 한사람 토마스가 있었다. 고아로 자라 어쩌다 금캐는 무리에 섞인 토마스는
힘들여 금을 캐다가도 인디언이 오면 총을 잡고 싸워야 했다.
어느날 토마스는 대장에게 말하였다 의미없는 싸움만 하지말고 인디언과 타협하자고... 대장은 동의 하였다. 다음날 인디언들이 다시 왔다.
그들은 수천명의 인디언이었다.
토마스는 백기를 들고 인디언 추장 앞으로 나섰다.
그리 말 했다.
"사람의 목숨은 귀중한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의미 없는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이 곳에서 평화 롭게 일하고 싶습니다. 저희 목적은
당신들을 괴롭히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당신들의 포로가 되겠습니다. 그대신 우리 일행이 이곳에서 일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만약 우리 일행중 한사람이라도 인디언을 죽인다면 그땐 저를 죽이십시오." 그러자 인디언 추장은 증오심대신 깊은 감동의 빛이 떠올랐다. 인디언들은 토마스를 데리고 사라졌다.
그동안 백인과 인디언들은 한번도 싸우지 않았다.
토마스도 특별한 손님 대우를 받으며 마을을 마음대로 돌아다닐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꼬마 인디언들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여름이 다가고 나뭇잎이 붉게 물드는 무렵...................
백인들은 금을 캐는 작업을 끝마치고, 다른곳으로 떠나게 된다.
떠나는 전날, 인디언 추장은 백인들의 초대하여 성대한 파티를 하였다.
그런데 토마스의 친구 블랙이 추장의 천막에 있는 커다란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다음날 백인들은 딴곳으로 떠나게 되었다. 토마스는 가족도 없었기 때문에 인디언 마을에 남기로 하였다.
그러나 블랙이 그날밤 추장의 천막으로 가서 보초를 죽이고 다이아몬드를 훔쳤다.
다음날 토마스는 추장 앞으로 끌러가고 사형을 당하게 된다. 그런데 꼬마인디언과 다른 인디언들이 토마스를 살리자고 하였다. 추장도 어서 마을을 떠나라고 했다. 하지만 토마스는
백인 가운데에도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라고 말하며 추장에게 자신을 쏘아달라고 했다. 잠시후 슬픈 총소리가 긴여운을 남기며 골짜기 메아리 쳤다. 다음날 인디언마을에 이제껏보지못했던 가장 장엄하고 훌륭한 장례식이 거행 되었다.
나는 이글을 읽고 앞으로 나도 정직하고 약속을 잘지켜야겠다고 했다.
그리고 토마스는 자기가 도망칠수 있었는데도 끝까지 약속을 지켰으므로 참용감한 사람이라 고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