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코마에 두부 - 생뚱맞고 시건방진 차별화 전략
이토 신고 지음, 김치영.김세원 옮김 / 가디언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두부 하나로 성공신화를 이룬 젊은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목록은 이렇다.

1장 저렴한 두부는 미래가 없다.

2장 조니는 왜 팔렸을까

3장 상상은 창조의 시작

4장 촌스러워서 멋있다.

 

2006년도에 일본에서 출간된 책인데

올해에야 우리나라에 번역본으로 출간을 하게 되었다.

그 내용이 과연 어떨까?

 

두부라면 가장 흔하디 흔한 ...

너무도 손쉽게 접할수 있는 음식중의 하나인데

그걸로 그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리다니..

 

단락단락마다 내용이 길지 않아서 수월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다.

그래서 나역시도 손쉽게 책장을 넘길수 있었다.

 

저자의 놀라울정도로 기발한 아이디어들에 깜짝깜짝 놀라면서 읽었다.

옮긴이 역시 이 책을 접하고 나름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니

나 역시도 이 책에서 뭔가를 ..독특한 뭔가를 얻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갔는데

역시나 머릿속에서 빙빙 돌기만 하지 톡~!하고 튀어나오진 않는다.

머리를 그냥 폼으로 달고 있는건가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ㅎㅎ

 

성공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특별한 뭔가가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서도

이 저자의 실험정신과 노력을 본받기란 쉽지 않을 듯 싶다.

아마도 천성에 그런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특히 눈물모양 패키지로 출시한 도카타마 두부는 인상깊었다.

저자의 아이디어가 놀라울 정도이다.

두부의 이름을 짓는 것에도 타고난 재능을 발휘한 듯한 인상이다.

 

P.66 '우리 두부를 사기 위해 지갑에서 힘들게 번 돈을 꺼낸 사람을 실망시키기 않는 것'이

참신 시리즈의 바탕에 흐르는 주제의식이다.

 

P.71 우리가 상품을 만들면, 소비자는 뭔가에 이끌려 지갑을 열고,

맛을 본 후에는 맛있었다고 말해준다.

연쇄 반응이 일어나는 듯한 이 모든 과정에는 디자인이 숨어 있다.

그래서 나는 소비자가 어떤 부분에 끌려 상품을 구입했는지,

실제로 어떻게 먹는지 등이 항상 궁금하다.

 

P.94 식품업자가 '맛있기만 해서는 팔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순간,

맛에 대한 열정이 식기 마련이다.

'이 정도면 괜찮겠지?'하고 타협해버리고 만다.

진정한 맛을 추구하는 것은 기나긴 여정이다.

 

 

 

 


중간중간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들도 재밌었다.

훨씬더 책의 내용을 가슴에 와닿게 읽을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흔히들 장인정신을 가지라고들 한다.

나는 어떤 분야에서 장인정신을 발휘하고 있을까?

과연 발휘하고 있는 분야는 있을까?

 

2012년 새해이다.

나도 이번 해에는 사소하지만 나만이 꿈꿀수 있는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서

그동안 깨닫지 못한 놀라운 발견을 할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해당 도서는 포플 sns를 통해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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