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Thank You 땡큐 - 마음을 감동시키는 힘
존 크랠릭 지음, 차동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줄줄이 도착한 이벤트 책들.

이번에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들만 있어서 어떤 책부터 읽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들을 앞서 읽은지라

머리도 식힐겸 따뜻한 내용일것 같은 365 Thank You를 선택했다.

 

근데 이 책....수필형식이긴 하지만서도

책장 넘어가는 속도가 소설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줬다.

계속된 내용 연결에 다음 내용이 뭘까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예상한것보다 훨씬 빠른 시간에 이 책의 마지막장까지 마무리 했다.

 

하지만 그 감동은 책을 덮고 나서 사라질 그것이 아니었다.

 

 

 

정말 단순한 주제...

마음을 담은 감사편지 하나에 달라진 인생...

감사편지.......그 하나로 300여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을 이끌어나갔다는게 놀라울 뿐이다.

 

저자는 1년을 계획으로 365장의 감사편지를 쓸 계획이었으나

1년쯤 되었을 때 결국 300여장 정도밖에 쓸수 없었단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래도 계속해서 멈추지 않았고 예상보다 늦은 15개월이 되어서라도 원래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 아닐까?

 

변호사로 일하던 사무실은 망해가고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들과의 관계도 소원해지고

점점 계좌의 잔고는 줄어들고

결혼생활은 파경을 맞고 ...

그 막다른 상황에서 저자가 발견해 낸 건 아주 단순한...

"감사편지 프로젝트"였다.

나는 저자가 거짓을 말하고 있진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일이지만

그 짧지만 마음을 담은 카드 한장이 바꿀수 있는 것은 분명하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감사편지 하나때문인지

아니면 감사편지를 씀으로 인해 저자의 마음가짐이 달라진 때문인지

어찌됐든 해피엔딩이 되었다.

저자는 판사로 임명되었고 ,

그레이스와의 새로운 사랑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으며,

처녀작임에도 불구하고 유명한 출판사와 계약도 하게 되었다.

이 놀라운 일을 과연 어떻게 이해할수 있을까?

 

뒷장 부록으로 저자가 사용했던 감사카드 적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있다.

다른 것들도 중요하지만

이메일이나 문자로의 대화수단이 만연해있는 시점에

손글씨의 필요성에 대한 의미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준 책이다.

이해인 수녀부터 슈퍼주니어 최시원, 개그맨 정태호에 이르기까지..

예전에 읽은 책 중에

추천사가 많은 책은 읽지 말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예외인것 같다.

책의 내용보다도 ...

단 한가지 주제인.....365일 감사편지를 쓰라는 것 ..하나만으로....

마음이 쉬고 싶을 때 한번쯤 들쳐내 읽어보면 좋을 듯 싶다.

 

     
  필요한 건 단지 첫 걸음과 약간의 용기뿐이야,

오직 너만이 너를 행복하게 만들수 있어. 그 누구도 널 대신할 수 없지,

너는 현재를 사는 걸 선택해야 하고,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면서 앞을 향해 나아가야해.
  
     

 

 

 


이 책을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시점에 읽은것을 무척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 책으로 인해 나는 내게 한가지 더 해야할 일을 부과했다.

나 역시 "감사편지 프로젝트"를 시행할 생각을 한 것이다.

저자처럼 그동안 내게 고마움을 안겨주었던 사람들을 일일이 기억해서

감사편지를 보내기란 어쩌면 어려운 일일테지만

내가 기억하는 한도내에서 그리고 앞으로 생길 고마운 일들에 대해서는

내 여건이 닿는 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생각이다.

 

생각해보면 그냥 받기만 해서

지금은 누가 줬는지도 알수 없는 선물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싶어

괜히 얼굴이 후끈 달아오르는 기분이 든다.

 

앞으로는 그런 실수들을 하지 않고 살수 있다면 참 좋겠다.

 

오늘......내가 감사할 일은 뭐가 있을까????????????

새해에는 늘 행복한 고민을 하는 나날들이 될수 있도록...

 

 

 


"해당 도서는 포플 sns를 통해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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