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가 이제 이틀 남았다...

그 이틀을 알차게 보내실 수 있길~


그런 의미에서 어떤 오픈 스테이지가 있는지 살짝 공지하고 슝슝 가겠다는거~~~

 

멋진 공연이 남아있으니 보고 가시길~~~

 

캘리를 하시는 분이 손수 써주신 글~~

내 닉넴을 알려드리고 받았당..

와우~

또 한번 캘리가 배우고 싶은 두목원숭이다...​

 

 남은 올해도 힘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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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8
서머셋 몸 지음, 송무 옮김 / 민음사 / 200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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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선택의 순간이 온다.

다만 그 선택의 순간에...현실을 생각하느냐 아니면 현실을 생각하지 않느냐라는 것이 결과를 다르게 할뿐...

 

현실에 안주하느냐...현실을 돌보지 않고 그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느냐...그것이 문제로다...

 

 

주인공 찰스 스트릭랜드는...중년의 잘나가는 증권거래소의 꽤 높은 직책을 맡고 있다.

더불어 부인과 아들,딸을 둔 가장이다.

그런 그가 어느날 가족과 자신의 부와 명예를 모두 버리고 떠나버린다.

그림을 그리겠다는 신념에 차서...

그렇게 떠나 버린 그에 대해 가족들은 비난을 하고....그를 찾아갔던 화자도 비난을 한다.

그가 꿈꾸고 사랑했던 그림은...그에게 과연 안식을 주었을까??

 

 

책을 읽으면서..

이번처럼 몰입한게 얼마만인가 했다.

물론 처음부터 집중(?)이 되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읽다가 생각나 찾아본 폴 고갱이라는 화가 일생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라고 하는 이야기에...

왠지 급 호감이 가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책에 등장하는 그 찰스는 무척이나 책임감이 없는 사람으로 보이긴 한다.

다만 그의 나이와....그의 전체적인 상황을 미루어 봤을때...그가 그렇게 행동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용기가 필요한 행동이었기에...그 용기에만 박수를 보내고 싶긴 하다.

 

책임감 없음을 비난하고 들면 뭐 할말은 없지만...

 

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고...그 꿈을 펼치기 위해 어떤 순간 결정을 내려야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마련인데...

그는 정말 미련없이...이걸해야했다..라는 마음을 먹음과 동시에 모든 것을 버렸다.

그가 이유로 밝혔던 그부분이 참으로 공감이 되었다.

 

"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지 않소. 그리지 않고서는 못배기겠단 말이오. 물에 빠진 사람에게 헤엄을 잘 치고 못치고가 문제겠소? 우선 헤어나오는게 중요하지. 그렇지 않으면 빠져 죽어요."(P69)

 

그냥..어떤 비난을 하기 보다 곰곰히 생각해 보게 하는 대사가 아니었나 싶다.

 

작가님은 아마도 예술 분야에 심취하기 위해서..더불어 어떤 경지에 올라가게 된 예술가들의 삶에서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을 버리고 광인과 같은 삶을 선택해야 조금 더 다른 시각으로 멋진 예술 작품이 나온다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다.

 

더불어 그와 빗대어지는 인물들을 포진 시켜서 그가 얼마나 현실적으로는 비난받고 있는 인물인지..그러나 그 현실 도피가 그에게 어떤 예술혼을 불러일으켰는지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 아니었나 생각도 든다.

 

고갱의 삶을 똑같이 옮겨 놓은 것은 아니었다고 하지만...

그만큼 그들의 삶이 녹녹치 않았다는 것...그리고 그 녹녹치 않았던 현실로 인해 더 나은 예술가가 되었지만....그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해 참으로 비참한 삶을 살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그들의 더 위대해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오랜만에 예술가를 통해 예술가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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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번째날을 맞아 비가 오는 날씨를 뚫고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에 다시한번 고고!!!


원래 가기로 했던 동생은 못가고 다른 후배녀석을 섭외...

오늘은 바로 전에 올렸던 포스팅에도 둘러봤던 것을 올렸는데...

개인적인 사리사욕(개인적으로 배우고 싶었던 캘리나 가죽 공예쪽에서 많이 기웃기웃~)을 좀 채우기 위해 이것저것 둘러보았다.


물론 개인적으로 알고 계신 선생님(위빙팩톡리)을 위해 사심포스팅도 하겠다고 말씀도 드려 버리고..ㅋㅋ참 이번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의 로고송을 부른 걸그룹 불독도 만났다..(그런데 사진이 생각보다 흔들려서 영..^^;;미안합니다..)

더불어 어제 만나지 못했던 옥주현씨도 만났다~

moon_and_james-1

 

 

 

 

와우~

처음에 왠 늘씬한 미녀가 옥주현그릇 부스에 있네...하고 봤는데..

왠걸....

얼굴을 확인하니 옥주현씨!!!

와우~

어제 제대로 만날 수 없어 무척 아쉬웠었는데...

오늘 드뎌 만났당..

주변에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사진도 한장 찰칵!!!(함께 찍은 사진은 못올리고...그냥 이것저것 둘러보고 직접 작품을 포장하는 사진을 좀 올리려고 한다..와우~)

moon_and_james-2

 

 

 

 


​정말 이쁘고 늘씬하고...TV나 사진보다 훨씬 이쁘고 너무 말른 듯한...

여튼...기분 좋~게 마무리를 한 두번째 날이 아니었나 싶다.


​자 그럼 오늘 나의 눈에 띈 또다른 것들을 좀 올려볼까나~~~사진을 쭉~봐주세요~~(위에 내용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사진이 좀 많이 흔들렸다...이해해주시길~)

 

 

옥주현씨~~~

손수 포장을 하시는 모습이 작품에 대한 애착을 말해주는 것 같아 무척 좋아보였다~핸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로고송을 불러준​

6인조 걸그룹 불독!!!

역시 남자분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았다는...

어쩜 얼굴들이 그렇게 작은지...

부러웠다는~^^

 

 

 

비보이 공연 중~많은 분들이 보고 있더라는거~

 

 

패션쇼였는데...사진이 무척 많이 흔들려서..ㅠㅠ 아쉽군...

 

오늘도 정말 많은 분들이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에 방문해 주셨더이다...

내일과 모레도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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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라~~~

오늘로 두번째날!!!

오늘은 어제 보다 더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주셨다.

와우..

line_characters_in_love-15

사실 비가 많이 와서 관람객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지만....

오히려 비가 오니 실내에 있는 분들이 더 많다는거~~~

오늘은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두루두루 둘러보기 보다는...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찾아다니며...

나름 견적도 내보고....어떤 재료들이 새로 나왔나 보기도 하고...

그리고 6인조 걸그룹 불독 여러분들도 보고~~~

 

여튼....

나름 바쁘게 전시장을 누빈 것 같다..

자 그럼 오늘 내가 좀 더 둘러봤던 것들은 어떤 것인지 살펴볼까나~~~

아..우선 어제 봤던 라이브페인팅!!!

오늘은 얼마나 더 많이 변동이 있는지 좀 먼저 살펴볼까나??

첫날의 그림과 비교해보세요~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첫째날(7월 23일)의 라이프페인팅을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http://blog.aladin.co.kr/711967199/7669215

 

손에 수전증이 있는지 영..사진들이 흔들려 버린 것들이 있어...대략 난감..ㅠㅠ

점점 더 작품들로 거듭나고 있는 것 같아서...무척이나 기분 좋은 관람이 아닌가 싶다..

와우~


그럼 내일 또 얼마나 많은 진척이 있었는지 확인 시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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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은 무수히 많다.

그렇게 많은 작품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궁금해서 우선 전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쭉~둘러보았다.

둘러본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보자... 


참여 할 수 참여클래스~

반려 동물들을 위한 반려동물관...

핸드메이드의 주제를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주제관...

일본 작가님들의 일본관...

홍보대사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홍보대사관...

가구들이 쭉~가구관...

만들어 먹는 음식~홈메이드푸드관...

민화를 보고 배울 수 있는 민화아트관...

실시간 그림의 완성을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페인팅...

실시간으로 가수들의 공연을 만나는 오픈스테이지...

일러스트를 만날 수 있는 일러스트곡두관...

패션과 뷰티를 한자리에 패션뷰티관...

카페테리아와 보이는쇼핑

거기에 핸코샵과 캐논관...

그리고 개인과 기업 참가 작가님들까지~~~

정말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내일은 로고송을 부른 블독님과의 데이트도 있다고 한다.

자 그럼 우리 마지막까지 열심히 달려볼까나~~~

 

 

 우선 오늘 하나 득템!!!


제가 3탄에 걸쳐 올렸던 작가님들과 작품들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더 많은 작가님들을 작품을 만나실 수 있으니....

꼭 참석해 보시길~~~

직접 참여도 해보고...

나만의 작품 하나쯤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테니~~~


아직 3일 남았답니다.

모두모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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