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이 깜빡깜빡 - 교통안전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안전 동화 4
박신식 지음, 박연경 그림 / 소담주니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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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많이 편리해 졌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이 커졌다. 네바퀴로 어디든 갈 수 있지만 조심하지 않으면 그것을 충분히 이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그러니 먼저 제대로 알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미 알고 있던 것도 다시 확인하고 안전하게~

 

 

신호등이 깜빡깜빡할 땐 뛰어가야 해요~

NO!NO! ㅅ서두르면 안돼요!!!

 

아이들을 통해 어떤 위험이 있으며 그것을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만나볼 수 있다. 

 

 표지판 안전

우린 주변에서 많은 표지판을 본다. 공사중, 통행금지 등등... 각각의 표지판이 어떤 위험을 알리는지 알아보고 그에 대해 숙지해야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어릴 적부터 그에 대한 공부를 함께 해준다고 하면 험난한 길에 혼자 나가도 위험을 피해갈 수 있다. 

 

횡단보도와 신호등 안전

횡단보도의 신호등이 깜빡깜빡하며면 나도 모르게 '뛰어'라고 귀에 누군가 소리치는 것 같다. 물론 예전에 비해 요즘은 몇초가 남았는지 표시가 되기 때문에 몇초 남지 않으면 뛰지 않는다. 하지만 예전에 그러지 않았다. 그래서 도로 중간에 갇혀본 적도 있다.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니었고 어린 아이가 서 있으니 차들이 서행해서 피해가긴 했지만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다. 절대 안된다라는 것을 숙지시킬 필요가 있다.

사각지대 안전

운전면허를 따고 운전을 해봤다. 직진인데 자꾸 옆차선으로 넘어가려 한다. 큰 차가 옆으로 지나가면 나도 모르게 움찔하면서 속력을 높이게 되는데...그럴땐 사각지대에 걸릴 수도 있단다. 그런데 그 사각지대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는 인물들이 바로 아이들이다. 어디서 어느 순간 튀어나올지 모르는 아이들....그런 아이들을 위해 나도 주의해야하지만 아이들에게도 숙지시킬 필요가 있다. 널 볼수가 없다라는 것을 충분히 알려줘야 한다.

 

자전거 안전

동생이 라이딩을 하면서 자전거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가끔 주어듣게 된다. 동생은 조금 위험해도 자전거 도로가 아닌 일반 도로를 주행한다고 한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자전거 도로에서 무분별하게 속력을 내거나 장난을 치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단다. 자전거를 자주 점검하고 살피는 것도 중요하지만 탈때 주의하는 것도 필요하다.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헬맷이나 야광 조끼가 의무가 되면 더 나을텐데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특히 헬맷은 머리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꼭 착용해야한다는데...그것부터 시작하면 좋겠다. 모자 착용!!! 

 

버스 안전

어릴 땐 소풍을 갈때건 어떤 행사에 참여할 때건 버스를 타면 돌아다니면서 떠들고 장난을 쳤던 것 같다. 어른들이 주의를 줘도 제대로 앉아 있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그게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얼마전 유치원 버스의 사고를 보고 알았다. 전복된 차에서 아이들이 모두 무사했다. 바로 안전벨트 때문이란다. 차가 손상이 심했던 것치고는 아이들은 무사했다니...아마도 안전하게 앉아 있을 수 있도록 유도한 선생님들의 공이 클 것이다. 충분히 자세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 절대 안전밸트를 메고 조용히 가야한다는 것을 말이다.

 

 지하철 안전

지하철에 가방이 끼어 사고가 있었던 주변 어르신이 있었다. 그분은 그사고로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시지 않는다. 사실 가까운 분 중에 지하철 사고로 그런 일이 생길거라곤 상상도 못했었다. 그분 가족분들이 얼마나 힘들어 했는지 안다. 충분히 숙지해도 가끔은 급한 상황에 잊고 뛰어들게 된다. 조금 더 서둘러서 미리미리 준비하고 나서는게 좋을 듯 하다. 편안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만큼 위험이 많은 지하철이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천천히가 중요한 듯 하다. 아이들에게 충분히 알려주자.

 

교통사고 대처법

요즘은 전좌석 안전띠 메기가 법으로 시행이 될 정도이다. 특히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앞좌석 뿐 아니라 뒷좌석도 안전띠를 하지 않으면 벌금을 낸다고 한다. 조만간 모든 도로에서 그렇게 된다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안전띠가 정말 안전띠로 우리에게 도움을 주려면 하고 있을 때다. 교통사고에서 안전띠 착용을 하는 것 만으로도 부상확률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니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 하는 것은 좋은 방침이라고 생각한다. 사고를 피할 수 없다면 덜 다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게 좋다는 의미에서 안전띠를 꼭 착용하도록 교육하는 것 중요하다.

 

 

안전에 대한 것은 한순간 방심하면 사라질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늘 주의가 필요하다.

평탄한 골목길을 걷다가도 다칠 수 있는게 요즘 세상이다.

완전 긴장하고 살 필요는 없지만 약간의 긴장을 필요하다. 풀어지면 위험은 언제든 나에게 달려들테니 말이다.

아이들과 함께 안전에 대한 여러가지를 이야기하고 공부하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가 되어야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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