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와 루루는 오늘도 가게문을 연다.
그리고 그녀들을 찾아온 토끼자매가 있다. 알리와 밀리~
정말 귀여운 자매다.

밀리와 티피~
아..귀여워~~~
사실 알리 캐릭터도 너~무 귀여운데 사진을 찍질 못했다. 그냥 패스 하는 걸로~
(책에서 직접 만나보시겠다구? 오호 좋다!!!)
알리는 밀리의 비밀을 폭로한다. 무서운 비밀은 아니다..밀리가 사랑에 빠져있다는 이야기다. 그렇게 그녀들은 밀리를 위해 초콜릿을 만들기로
한다.
과연 어떤 초콜릿이 만들어질까??
맛있고 사랑스러운 초콜릿으로 부탁해요~~~

오호..이쁜 밀리다~
동화책을 읽지 않은지 너무 오래되었다. 아마 당분간은 읽지 않을 것 같긴 했다.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더더욱 그런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주변에 딸을 가진 친구들이 많지 않아서 (대부분은 아들들만 있다.) 동화책도 상큼발랄한 동화책이 아니라 좀 과격한 책들이다.
흠...
그렇게 도통 만날 수 없었던 동화책을 요즘 한권 만났다. 바로 소담주니어의 루루와 라라의 초콜릿 데이 란
책이다. 루루와 라라의 초콜릿 데이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기분이 무척 좋아지게 하는 마법을 부린
첫번째 동화책이 되었다. 그리고 달달하기도 하고!!!
우선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다. 사랑스럽고~
어린 시절 인형들을 오려서 가지고 놀던 생각도 들게 했다.
그리고 책 속엔 귀여운 아이들만 등장하는 건 아니다.
아 그렇다고 무슨 성인 소설처럼 악덕한 조연이 등장하는건 아니다.
책에선 초콜릿을 만드는 방법이나 포장을 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따라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그냥 책만 읽는 시대는 갔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그림과 함께 순서가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따라하기 무척 쉽게 되어 있다.
왜 사진이 없냐구?
그건 책을 직접 보고 참고하시라는 의미로 올리지 않기로 했다~

어린이 책이지만 기본적인 사랑이야기 책이다 보니 밀리의 사랑이 이루어지는지도 무척 궁금할거라
생각이 된다. 결론을 말하자면 해피엔딩이다.
그런데 어떤 방법으로 해피엔딩이 되었는지는 말하지 않으련다. 스포일러를 좋아하지 않는 내
성향때문이니 이해해주시길~ 대충 짐작이 간다구? 그건 뭐 상상에 맡기겠다.
여튼 사랑스러운 루루와 라라가 다음에는 어떤 멋진 계획으로 나를 감동시킬지..무척 궁금해
하면서 책읽기를 마쳤다. 그리고 그전에 나왔던 책들도 궁금해져서 조만간 만나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