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 - 일본 최고 의사가 전하는 스트레스 리셋 처방전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정선희 옮김 / 지식공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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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마무리는 어떤 방식으로 하시나요?

 

작년 하루 세줄 노트라는 것을 선물로 받았었다. 그리고 무턱대고 써보기 시작했다.

늦게 들어오는 날도 일찍 들어오는 날도 너무 몸이 피곤해서 도저히 책상앞에 앉을 수 없는 순간에도 꾸준하게 하루 세줄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씩 내 마음이 정리되기 시작했다.

 

 

제목에서 언급한 것처럼 하루의 마무리를 일기를 써서 마무리하던 적이 있었다.

아마 대학생때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가끔 쓰긴 했지만 매일 쓰지는 못했었다.

바쁘다는 핑계로...귀찮다는 핑계로...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다보니 어느 순간 일기장이라는 것을 꺼내보지 않게 되는 순간이 더 많아졌고

일기는 점점 내 뇌리에서 잊혀져갔다.

 

그렇게 한참 잊고 있던 하루의 마무리 작업을 세줄정도로 할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서 도전해 보았다.

흠...

 그리고 샘플 노트를 사용하면서 저자의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드디어 책을 읽었다.

 

 

책 속엔 왜 우리가 하루의 마무리를 잘 해야하는지부터 안내하고 있다.

마무리를 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더불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주 간단하게 세줄 쓰는 것인데 이게 건강과 연결이 된다는 저자님의 말에 긴가민가 했다.

그런데 읽다보니 아하하는 깨달음이 생겼다.

깨달음은 다른 분들도 함께 느낄 수 있길~(그럼 책을 읽어보셔야겠죠?^^)

자율신경계라는 것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단다. 오호~

그래서 마음과 몸을 모두 변화시킬 수 있단다.

그리고 세줄 쓰기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요것도 책을 통해 확인하시길~)

그렇게 하루 10분...조금 길게 15분만 투자하면 조금씩 변화하는 자신을 느낄 수 있단다.

그래 느끼고 있다. 나는!!! 

그래서 여전히 난 하루 세줄을 쓰고 잠자리에 든다.

물론 가끔은 책상앞에 앉을 기운이 없거나 졸려서 이불위에 엎드려 쓰긴 하지만... 

 

 

 

 

물론 책 속의 방법이 아니더라도 이미 자신만의 마무리 방법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굳이 이 방법을

따라할 필요는 없다.

다만 하루의 정리가 아직 잘 안되는 분들이나 마무리할 방법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시도해 보고 좋다 싶으면 쭉~ 도전해 보는 것으로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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