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환한 숨

환한 숨
조해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3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확하게 죽고 싶은 친구의 곁을 지키는 계절의 마음을, 읽는 내내 놓치지 않으려고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놓칠 수 없던 낯선 삶을, 관통하는 통증처럼 느꼈습니다. 흩어지는 구름처럼 희미한 이별의 형태로 말이죠

[이벤트]18주년당신의기록_댓글이벤트

숫자가 문학적일 수 있다는 걸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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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 번 월급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들어오는 온라인 알라딘. 이젠 친구만큼 소중한 존재입니다.

[100자평] 너 없이 걸었다

너 없이 걸었다 - 뮌스터 ㅣ 걸어본다 5
허수경 지음 / 난다 / 2015년 8월

제목부터 마지막 장까지, 모든 문장이 나를 거기로 데려가는 책.

[100자평] 빅 퀘스천

빅 퀘스천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5년 4월

실망시키지 않는 몇 명의 작가 중 늘 첫손에 꼽히는 더글라스 케네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