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작가실록 1 : 소설 - 작가로 보는 조선 고전 조선작가실록 1
박정란.서재인 지음, 유영근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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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이 되고 점점 독서의 폭을 넓혀 가고있는 알콩이에요

점점 인문학과 고전도 읽으려고 노력중인데

고전이 아직은 어려울거같아서

상상의집의 조선작가실록으로 먼저 알아봤어요

 

 

상상의집

작가로 보는 조선 고전

조선작가실록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고전으로 너무 좋은 조선작가실록

소설편이랍니다

어떤 고전들이 나올지 두근두근!

 

 

한국사 스타 시리즈의 한권인

조선작가실록

어른들도 읽기가 어렵고 아이들은 더더욱 읽기 어려운 고전

그 고전을 재미있에 읽으려면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옛글이라고 겁내지 말고

그 시대를 산 작가의 생각과 철학을 생각하며

재미있게 읽어봅시다

 

조선작가실록 소설편에는

김시습, 김만중, 허균, 박지원, 그리고

작가미상인 박씨전과 흥부전이 나오는데요

엄마도 많이 접해봤고 아이들도 한번쯤은 옛이야기로 들었을 이야기라

친숙하고 익숙한 고전이 나온답니다

먼저 김시습의 고전을 볼까요?

 

 

김시습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들과

연도별 특색이 나와있어요

김시습은 떠돌이 삶을 선택한 비운의 천재로

우리나라의 최초의 소설인 금오신화 라는 작품을 남긴분이랍니다

 

금오신화속에 나와있는

만복사저포기 라는 글이 나와있는데

이는 처녀귀신과 짝을 맺는 노총각 양생의 이야기랍니다

첫이야기부터 너무나 흥미진진해 하는 아이에요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이라고 하니

이렇게 긴글을 재미있게 쓸수있다는게!

너무나 놀랍다고 하네요 ㅎㅎㅎ

 

 

아무래도 고전을 다루는 책이다 보니

아이들이 모르는 용어가 나오기 마련인데

이렇게 어려운 어휘는 풀이가 되어있어서

읽어가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더라구요

 

금오신화에 영향을 준 중국이 전등신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있어요

그 책 뿐 아니라

그책에 연관된 책들이나 그 작가와 연관된 정보가 나와있어

아이들이 더 다양한 책을 궁금해 하도록 이끌어 주는

조건작가실록이에요

 

 

중간중간에 나와있는 아주 특별한 대담

작가와 관련있는 역사속 인물이 나와 마치 함께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ㅎㅎ

김시습은 세조와 특별한 대담을 나누고 있네요

한참을 읽던 알콩이

정말 왕과 속마음이 이랬을꺼같아 하며 톰과 제리 같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다음은 허균의 홍길동전

허균은 허난설헌의 동생으로

홍길동전은 최초의 한글소설로 유명한 고전이지요

아이들이 한번쯤은 접해봤을 홍길동전!

홍길동이 실제 인물이란거 알고 계시나요?

조선왕조실록에 나와있다는 홍길동

이글은 일반백성들이 보기쉽게

한글로 쓰여진 소설이랍니다

 

 

구운몽, 사씨남정기 등 많은 작품이 유명한

김만중

김만중은 우리이 글과 말이 지니는 중요성을 잘 알고있었던 듯

한글로 소설을 썼답니다

또한 소설을 양반들 사이에 유행을 시킨 분이기도 하죠

 

 

구운몽은 많이들 알고있는 작품이지요?

저도 참 열심히 읽었던 작품인데요

이 작품의 아이의 고전책에서 만나다니!

너무 반갑더라구요

초등아이가 읽기좋은 고전으로 구운몽도 읽고싶다고 해요

사씨남정기를 읽은 알콩이가...

엄마 이거 조선시대 역사책에 나온 이야기랑 비슷해! 하더라구요

어 그래 맞아 그거 숙종 이야기를 빗대어 이야기 한거라고 사람들이 생각한단다!

 

책을 읽으며 홍길동 동상이 있는 강릉도 가보고싶고

홍길동 테마파크가 있는 장성에도 가보고 싶다는 아이

전에 강릉여행을 갔을때

오죽헌만 둘러보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허난설헌과 허균의 기념공원을 가보지 못했거든요

지금의 상황이 조금 좋아지면

아이들을 데리고 강릉 여행을 가야겠어요

 

상상의집 조선작가실록으로

만나본 조선의 고전소설들

고전이 어렵기만 한 책이 아니라 지금 읽어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이라는것을 알게 된 아이

 

 

 

상상의집 조선작가실록으로 만나본 고전

다른 고전들도 너무나 궁금하다는 아이

조금씩 고전을 접해줘도되겠죠?

아이에게 쉽고 재미있게 고전에 다가가는 방법을 알려준

조선작가실록!

다음에는 수필편도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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