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3 - 독일 편 : 전쟁과 평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3
설민석.잼 스토리 지음, 박성일 그림 / 단꿈아이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2학년 2학기 들어 역사를 시작한 알콩이에요

아직 역사 초반을 배우고있지만

그래도 엄마와 함께 많은 장소를 다니며 역사를 익히고 접해보고있어요

한국사도 설민석 선생님의 책으로 하고있고

세계사도 설민석 선생님으로 접하고있어요

 

그러던중 반가운 3권소식!

아...

3권은 너무 마음이 아픈 이야기일꺼같은 예감이 팍팍!

독일편인데 사랑과 전쟁이네요

이렇게 설쌤의 책에는 싸인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ㅎㅎㅎ

진짜 설쌤 사인회 하면 집에 책 다들고 가서 만나뵙고싶은 마음이 들어요

용서할수는 있어도 잊을수는 없습니다

이건 독일 뿐아니라 우리나라에도 해당하는 말이지요

용서를 구하는 독일과...

용서를 구하지않는.....

아이들과 열심히 불매중이랍니다

 

정말 설쌤 캐릭터 너무 잘만든거같아요 ㅎㅎㅎ

알콩이가 이거볼때마다 진짜 설쌤의 모습이 궁금하대서

강의하시는 모습 한번 틀어줬는데...

아! 엄마.. 책의모습 말고 진짜 설쌤! 이랬어요 ㅋㅋㅋㅋㅋ

싱크로율 100%

 

하아....

목차만 봐도 대충 어떤내용일지...

눈물나고 마음아플꺼같은...

생체실험이 뭐냐고 물어보는데...

원래는 동물을 가지고 하는 실험인데

독일과 일본은 사람을 가지고 했다고 하니

더 분노하는 아이에요

 

독일이 어디에 있는지 독일에 관한 정보부터 알아봐야겠죠

독일의 정식명칭은 독일연방공화국이네요

 

시작부터 강제노동의 이야기가...

독일이 과거에 어떤 일을 했고

지금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있는지

잘 나와있더라구요

아이가 읽으면서 화를내기도 하고

마음아파 하기도 하고...

또 이해를 하기도 하더라구요

 

 

전범기업들...

전범이란 전쟁범죄의 줄임말로

전범기업들이 많았던 시대....

일본에도 전범기업들이 있죠.....

하지만 독일은 사과를하고 피해배상도 하는등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을 했답니다

 

아이가 읽고나서 저도 읽어봤는데

정말...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을 간다며 생체실험을...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저희아이도 이런일이 두번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4권이 너무 궁금해지는데!!!!

오! 4권은 로마이야기인가봐요

그리스로마신화 엄청 좋아하는데 4권도 너무 기대되네요

 

 

설민석 세계사를 읽고나면 퀴즈도 풀어봐야지요

재미있는 세계사퀴즈!

도전! ㅋ

 

 

알콩이가 정말 가보고 싶어하는 나라가

독일과 이탈리아 스페인이거든요

이 세곳은 언어를 따로 배우고 싶어할 정도로

가보고 싶어하는데

설민석 세계사를 읽고

너무 마음아파하더라구요

나중에 꼭! 독일에 가서 유대인추모공원에 가봐야겠다는 아이에요

 

책을 펴고 앉은 자리에서 완전히 빠져들어

밥도 안먹고 읽은

설민석세계사

더이상 이렇게 아픈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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