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나에게 잊지 못할 중대한 날이었다. 그날은 나에게 커다란 변화를 일으킨 날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어느 누구의 인생이든지 마찬가지일 것이다. 인생에서 어느 선택된 하루가 빠져 버렸다고 상상해 보라. 그리고 인생의 진로가 얼마나 달라졌을지 생각해 보라. 이 글을 읽는 그대 독자여, 잠시 멈추고생각해 보라. 철과 금, 가시와 꽃으로 된, 현재의 그 긴 쇠사슬이당신에게 결코 묶이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것을. 어느 잊지 못할중대한 날에 그 첫 고리가 형성되지 않았더라면 말이다. - P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