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날들에 안부를
하람 지음 / 꿈의지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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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날들에 안부를.. 나는 해외여행의 그리움이 있다. 그때의 여행을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을 보며

당시를 추억한다. 현재 여행 갈 상황도 아니라 이 책을 통해 여행을 가고싶어서 읽게 되었다.


책표지는 초록색 바탕으로 사진 속에는 초록나무와 할아버지가 초록색 의자에서 독서를 하는 모습이 있는데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책표지가 좋았다. 제목이 더 좋았지만..


책은 짧은 에세이와 여행 사진(해외)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누구나 찍을 수 있는 평범한 사진이라

글과 함께 보면 내가 그 장소에서 찍은 듯한 느낌 마져 들었다.


페이지 57 - 그 어떤 마음도 글자에 담기지 않아, 우리는 만났다

               그 어떤 여행도 상상에 다 담기지 않아 , 우리는 떠났다.


위에 내용을 정말 좋았다. 특히 밑에 구절 그 어떤 여행도 상상에 다 담기지 않아 우리는 떠났다는 구절.

공감가면서도 바로 떠나지 못하는 내가 너무 슬프다.


나는 작가가 여러 곳의 여행을 통해 얻은 교훈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다. 내가 여행 가서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을 말이다.

나의 여행 스타일은 먹고, 자고, 구경하고 인증샷 찍고, 소매치기 걱정에.. 맛집 걱정에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도 못마셨는데..

비가 오는 날에는 짜증이 났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작가는 부슬비가 내리는 아침을 좋아했다.

어둠에 휩싸여 있는 궃은 날 아침에는 캄캄한 새벽이라 착각하며 늦잠을 자게 되는데

시원하게 기지개를 켜면서 선한 착각에 대해 생각한다고 한다.

내일은 좋은 일이 생길 거란 착각을 말이다.


다음 여행에는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나의 생각에 대한 기록을 해가며 여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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