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표준 금강경 바로 읽기>...... 금강경.. 언젠가 들어 본 적이 있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하는 금강경. 금강반야바라밀경을 약칭하여 부르는 경 이름으로 때로는 <반야경>이라고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알아본 바 [금강경]은 불경 가운데 가장 지니고 읽기가 쉽다고 하고 뜻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선학적인 이해가 뒤따라야 한다고 하고, 불자들의 필독서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교양을 위해서도 반드시 보아야할 책이라고 한다 1장 부터 32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나에게 어떤 교훈과 깨달음을 전해 줄지 알고 싶었다. 한자로 된 금강경 옆에는 해석이 되어있다. 초보자도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그 뒷 장에는 제목 <금강경 바로 읽기> 처럼 금강경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친철히 설명을 해준다. 몇 일만에 무의미하게 읽는 책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햇고 천천히 읽으면서 금강경을 보고 이해하며 읽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읽었다. 하지만.. 난 표지 뒤에 있는 글 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금강경은 읽어서 무슨 뜻인지 이해하는 지식의 대상이 아니라 깨달음의 본체로 부처님을 직접 만나는 법신의 자리이다. "모든 것은 비어 있다. 그리고 비어 있다는 것마저 비어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은 없다. 그리고 없다는 것마저 없는 것이다." 이 글을 읽었을 때 어찌나 충격을 받았는지... 참.. 나의 어리석음을 느끼는 글귀였다. 어찌나 부끄럽던지 '읽고 이해하자.'라고 했던 마음에 반성한다. 처음 부터 다시 읽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