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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은하스위트
이명랑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처음 이 책에 관심이 간 이유는 남자 주인공이 여장을 한다고 해서
관심이 갔다. 내가 읽었던 남자여장 소설은 모두가 코믹 소설이라...
책이 무슨 내용 일지.... 너무나 궁금했다.
첫 장을 읽었을 때 나는 충격을 받았다.!!
잉? 이건 무슨 상황?! 엄마와 아빠가 아들 앞에서 사랑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니!!
책이라 가능한 상황일까? 아니면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존재 한다? 아니 존재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하)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었다.
만화책도 아닌 것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나?
엄마 오미자, 아빠 황구, 아들 황제....!! 여장이름은 황진이
모두들 개성 있고, 재미있었다.
엄마와 아빠는 아들이 보는 앞에서도 사랑을 하고,
아들이 검정고시를 보러가는 날에도 아침밥도 안차려주고 사랑만 하고,
엄마가 아들이 중요한 검정고시를 보는 상황에도 전화를 해서 부르질 않나..
처음에 어이없었지만 점차 적응이 되었다.
검정고시를 보는 중 전화를 한 이유는
누군가에게 쫒기게 되기 때문이다.(책을 다 읽었지만 누구인지 안나옴.)
그래서 엄마와 아들 황제는 도망을 간다. (아빠는 갑자기 어딜간거야!! 돈벌러 갔다고만..;음)
고시텔로 말이다.
그것도 여성 전용 고시텔!
갈데도 없는 엄마는 아들을 여장을 시키고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
1호실 할머니, 성형녀, 주식녀, 쇼핑광, 완벽녀, 작은 수진, 큰 수진, 호박욕쟁이 등
많은 인물이 나와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진행된다.
별명으로 짐작 할 수있 듯이..한명한명 성격도 다르고 사연도 다르다.
누적 조회수 140만명 인터넷을 발칵 뒤집은 소설이라고 한다.
상식적으로 너무 철이 없는 엄마와 여장을 하라고 진짜로 한 아들이나..
이 부분으로도 이 책이 어느 정도 웃긴 책이지 알 것이다.
아 ! 그리고 생각하지도 못한 감동과 반전도 있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라.. 두배로 다가 왔다.
해피엔딩이라서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