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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죽지 마, 사랑할 거야 - 지상에서 보낸 딸과의 마지막 시간
김효선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제목 < 울지 마, 죽지 마, 사랑할 꺼야 >...
제목 만을 보았을 때 ... 실연을 당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가 떠올랐다.
하지만.. 제목 밑 지상에서/ 보낸/ 딸과의 / 마지막 / 시간 이라는 문구가 있었다.
이때 사랑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아름답고 이뻐보였던 표지가 슬프고 애절하게 느껴졌다.
표지의 다리가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던 것이 후회스러웠다.
제발 실화가 아니길 바랬지만.. 실화였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직 어린 10대 소녀 서연... 슬픔이 준비 되지도 않았는데..
서연은 몸 상태가 이상해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백혈병이라는 결과가 나오고..
생각할 시간 조차 하지 못하고 입원을 한다.
고2 자신 보다 남을 더 잘 챙기는 착한 마음을 가진 서연에게 이런 일이 생기다니..
하늘은 정말.. 착한 사람을 빨리 천사로 만들려고 하는 것 같았다.
백혈병 병의 발생 부터 죽음까지...
많은 감정들을 담고 있다.
백혈병이... 무서운 줄 알았지만..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듣고 보던 병이 다가 아니였다. 거기에서 나오는 부분은
일 부분 일 뿐......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 까지 힘들게 하는 백혈병.
엄마, 아빠, 동생... 친척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눈물이 흘러 나왔다.
나 보다 몇 살 어린 서연이 너무나 안쓰러웠기 때문이다.
많은 것을 포기하고.. 하루 하루를 힘들게 견디고 버티는 병.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부모님에 대해서도 남매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했으며...
'나는 지금 까지 무엇을 하면서 살아 왔는가?',' 무슨 생각을 하면 살아왔지?'
나에게 수 많은 질문을 던지며
인생과 삶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