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집 마련의 여왕
김윤영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내 집 마련의 여왕> 제목에 특히 눈이 갔다.
아직 학생이지만.. 나도 내 집을 마련하고 잘 사는 것이 나의 또 다른 꿈이다.
나 처럼 많은 사람들이 내집마련을 꿈꾸고 있다.
어떤 내용일까? 읽기 전에 내용을 짐작해 보았다.
밑에서 부터 시작해서 집을 마련하는 경우?
아니면 사랑을 하다가 결혼하게 되면서 집을 마련하는 경우?
등 많은 상상을 해보았다.
표지는 여자의 뒷모습이 자신감 넘치고 에너지 같은 빛이 나오는 것 같았다.
읽기 전에 많은 기대를 했었다.
시작은 이렇게 시작하였다.
보증을 써주고 집이 경매로 넘어 갈 위기가 다가온 사연 많은 송수빈.
어린딸 지니를 데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을 하며 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공항에서 어떤 수상한 인물이 리무진과 함께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리둥절 했지만 딱히 위험스러워 보이지 않자 리무진을 타고 따라간 그 곳.(리무진인데!! 납치를 할까?ㅎ)
그 곳에 괴짜스러운 부자 노인이 기다리고 있었다.
노인이 내준 미션! 바로 사연있는 사람들에게 집을 마련해주는 일.
그냥 해주는 것이 아니라 집까지 지켜주고, 여러가지 도움주고 심지어 월급까지 준다고 하니...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암 그렇고 말고 ~
나에게는 왜 이런 일들이 안 생기는 것 일까? 나도 잘 할 수 일을 텐데 말이다.(정말? ㅎ)
사람들에게 집을 마련해 주는 능력을 보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녀의 능력에도 놀랐고 말이다.
책에 몰입을 하면서 재미 있고 흥미롭게 읽었다.
아직 나이가 20대 초라서 집, 부동산, 경매, 재태크 등 많은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계기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3년에 걸친 취재, 서울 안팎 백여 채의 집을 순례하며 써낸 소설이라고 한다.
<김윤영> 작가의 노력과 정성을 느낄 수가 있었다.
부동산, 재태크, 집을 소재로 소설로 재미있게 만들었다는 점에 대단하다고 느꼈다.
사랑, 추리 등 만 읽었었는데 그런 소설과 다르게 신선함이 느껴지는 책 <내 집 마련의 여왕> 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