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시체의 죽음> 제목을 봤을 때 부터 읽고 싶었다.
시체는 죽음을 의미하는데 시체의 죽음이라?
죽음의 죽음?.
제목을 추리해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였다.
그리고 표지 또한 추리해봤다.
분홍색 자동차 위에있는 사람은?
사람일까? 시체일까? 갑자기 궁금해졌지만..
알 수가 없어 책을 읽기로 했다.
이 책은 1998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선정 과거 10년간 최고의 추리 소설 1위
2008년 다카라지아 선정 과거 20년간 가장 재미있는 추리 소설 2위!
(이 책을 넘고 1위를 한 책이 궁금해졌다.)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가..?
나는 이 기록들만으로 이 책을 소장하고 싶고, 책에 매력에 빠지고, 읽고 싶었다.
책 앞장에는 등장인물과 빌리콘 가 계보가 있고 그리고 주변지도가 그려져있다.
나는 한국이름이 아니고 외국 이름들은 외우기가 불편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주인공 그린..그린은 할아버지 스마일리의 유언장 발표로 발리콘으로 갔다.
거기에서 체셔라는 고양이 같은 그녀도 만난다.
어두운 성격 같은 그린과 활발해 보이는 그녀 체셔..
그들은 어울리지 않는듯 하면서 어울린다.
미국에서 살아나는 시체들..여러 가설들이 있지만 확실한 해답을 모른다.
다시 살아난다. 죽었던 시체들이 말이다.
상상해봤는데..내 눈 앞에서 죽었던 갑자기 사람이 벌떡 살아 난다면
바로 기절해 버릴지도 모른다.
너무 무섭고 끔찍한 일이다.
그린 또한 할아버지의 초콜릿을 먹고 죽다가 살아난다.
그린은 자신의 몸을 방부 처리하면서 죽음을 숨긴 채
친척들의 뒤를 캐어 진실을 파헤치려 한다.
그런데 주인공이 죽다니..!
어느 소설에서 주인공이 죽을까?
아니 드라마 볼 때나 책을 읽을 때 위험한 장면을 볼때..
'아 주인공 절대 안죽거든?' 생각 하면서 절대 주인공은 죽지 않는다고 믿었다.
그런데 나의 생각을 깨다니...
그래 주인공도 죽을 수 있다.
시체가 되어 살아 났지만 말이다.
재미있었고, 흥미로웠다.
추리를 열심히 했지만 범인을 확실히 지목하지 못했다.
'범인을 찾고 말거야!' 외치면
한줄 한줄 열심히 읽었는데 말이다.
너무 재미있었다. 두꺼운 책이지만
다시한번 읽고 싶어졌다.
나를 다시 읽게 만드는 책이다. 대단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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