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1>에 이어서 <아이리스 2>를 읽었다. 아이리스 1은 이병헌, 김태희의 싸인이 들어있고, 아이리스 2에는 빅뱅의 탑 (최승현) 싸인이 들어있다. 나는 3명 모두 좋아한다. 그래서 그들의 싸인이 들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이리스 1 은 드라마를 미리 보고 책을 읽었다. 하지만 아이리스 2는 아직 드라마로 안나온 내가 아직 모르는 내용이다. 그래서 두근두근 뛰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 나갔다. 책은 서로 죽은 줄 알았던 승희와 현준이 서로 살아 있음을 아는 내용과 그리고 사우가 점점 변해가는 모습 아이리스의 복잡한 정체 등.. 예상을 뛰어넘는 스토리는 최고였다. 그래서 긴장감을 가지고 책을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괴물vs괴물 편에서 나는 어의없음을 느끼기도 했다. 아마 드라마의 영향으로 그의 죽음이 많이 허무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사랑...나는 선화가 안타까웠지만 선화 보다 승희가 더 좋다. <아이리스 1>보다 <아이리스2>에서 사랑이 더 애절해서 좋았다. p 234 - "지금 선화의 목숨이 위태로워. 거기 가면 너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구." - 현준 "김선화가 그렇게 소중해? 내가슴이 찢어지든 말든?" - 승희 "승희야, 잘 들어 김선화가 소중한 사람인 건 맞아. 하지만 친구로서 소중한거야. 만약 네가 그곳에 가서 너랑 김선화가 똑같이 위험에 처한다면, 난 그 친구를 버리게 될지도 몰라. 그래서 널 데려갈 수 없다는 거야." 이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드라마는 결말을 알려면 몇 주를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책은 몇 시간 만에 결말을 알 수 있다. 남들은 몇 주를 기다려야 알 수 있는 결말을 몇 시간 만에 안다는 것은 정말 짜릿한 일이다. 나는 이런 결말을 좋아한다. 드라마 또한 부디 행복하게 끝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