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우리는 휴가를 떠나요!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68
샤를로트 벨리에르 지음, 이안 드 아스 그림, 이성엽 옮김 / 지양어린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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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조심스러워하며 휴가를 즐기고 있다.

바닷가 근처에 살기 때문에 주말에 정체되어 있는 차들을 보며

어릴 적 추억도 떠올랐다. 부모님과 휴가를 떠났던 기억...삼남매가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

새벽부터 일어나 차에 올랐던 기억 등 말이다.

그시절이 기억도 새록새록 떠올랐던

추억 소환 그림책을 읽게 되었다.

샤를로트 벨리에르의 <오늘밤, 우리는 휴가를 떠나요!>

휴가가기 전 날, 멀리 휴가를 떠나는 가족들..

밤에 운전해서 가는 것이 좋다고 아빠는

낮잠을 자둔 이야기로 시작이 된다.

짐이 많다고 투털거리는 아빠.

잠들지 않겠다 하면서 1분도 안되서 자버리고 말았어요.

엄마가 깨우러 왔는데..

"싫어 나 그냥 잘꺼야!"

어쩔 수 없이 책속의 엄마는

아이를 안고 차로 갔어요.

늦은 밤 거리는 조용하고, 자동차 엔진 소리에

자장가 삼아 다시 잠이 들어버렸어요.

문득이 눈이 떠진 밤하늘 도로..

풍경도 구경하고, 동생의 코고는 소리도 듣고,

나지막한 라디오 소리도 ...

길을 잘 못들어서 엄마, 아빠가 싸우는 소리도..

중간에 휴가소에 가는 것은 또다른 여행의 행복이죠

오줌이 마렵지 않아도 화장실에 다녀와

화장실을 갔다왔지만

목적은 맛있는 먹거리...

새로운 음식을 먹었던 일..

똑같은 음식도 휴게소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 느낌이

들었던 날..

엄마, 아빠가 돌아가며 운전했던 일..

책을 읽으면서 많은 일이 떠올랐어요.

그 당시에는 가는게 힘이 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도착하면 잘 놀거면서 ㅋㅋ)

그림책이였지만 저에게도 뜻깊게 다가왔어요.

이 소중한 기억을 우리 아이에게도

많이 만들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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