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다 -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통찰과 7가지 영적 해결법
웨인 다이어 지음, 이재석 옮김 / 불광출판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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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야나 정점에 달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영성을 말한다. 단어가 조금씩 달라질 뿐 결국 말하는 것은 똑같다.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끌어당겨라'
여기서 구체적으로 그리는 방법, 끌어당기는 방법을 말할 때의 언어가 다를 뿐이다. 웨인 다이어는 진동수를 높이고(=영의 에너지를 높이고, = 의식 수준을 높이고) 빛을 받아들이면 그림자는 자동으로 사라진다고 말한다. 문제가 환영이었음을 깨달을 뿐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면, 빛은 참 나이고 그림자는 에고다.
✅ 핵심 구절
p.83)
우리를 병들게 하고 약하게 만드는 이런 주파수에 대항하는 방법은, 우리 몸에 침투한 느린 주파수를 알아차림한 다음, 영적 에너지의 빠른 진동으로 맞서는 것이다.


p.95)
신에게 요청하는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다 .나는 신성이라는 원천과 결코 분리된 존재가 아니다. '요청'하는 행위는 에고를 내려놓는 것이며, 최상의 영적인 인도에 다가가는 것이다.


p.198)
증오란 자신이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낀 사람이 잘못된 방향으로 보낸 사랑


p.218)
에너지의 균형을 회복한다는 것은 명상을 통해 충만한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는 것, 조건 없는 사랑의 마음으로 영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며, 활기차게 근본적으로는 높은 영적 의식의 빠른 진동 안에서 사는 것이다.
✅인생의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다 one message
"영적인 해결책을 받아들이면 문제는 사라진다."

사실 모든 문제는 마음이 만들어낸 환영이기에 마음의 주파수를 높이면 문제는 사라진다는 말이다. 어둠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그저 빛을 들일 뿐인 셈이다.
✅ 인생의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다 one action
"주파수를 높여라!"
(의식수준을 높여라)

여기서 말하는 주파수는 사이토 히토리 등의 저자가 말하는 진동수, 데이비드 호킨스 등이 말하는 의식수준과 비슷한 의미로 봐도 좋을 것 같다. 주파수를 높이는 것은 문제 해결에 힘쓰는 게 아니라, 문제를 문제로 바라보지 않는 합일의 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 함께하면 좋은 콘텐츠들
데이비드 호킨스의 놓아버림.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 이순간을 살아라
론다 번의 위대한 시크릿

모두 같은 말을 하는 책입니다.
에고에서 벗어나는 건 결국 의식수준을 높이는 일이며 주파수를 높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파수가 높을 수록 높은 주파수의 결과를 끌어당기며 깊게 느끼고 원하는 대로의 현실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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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지 않는 간판들 - 오래된 한글 간판으로 읽는 도시
장혜영 지음 / 지콜론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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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영 작가님의 전작 '버리지 않는 마음'에 이어 '사라지지 않는 간판들'을 읽었다.

'버리지 않는 마음'은 사진이 많은 책이었는데, 이번 책 '사라지지 않는 간판들'은 사진 속에 담긴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책 속의 배경과 좀 더 가까워진 기분이었다.



작가님이 수년간 직접 오래된 가게의 사장님들을 만나며 이야기를 듣고, 순간의 느낌으로 담아낸 사진들이 담겨있다.


책표지를 보면 '사라지는...'척 하다가 '사라지지 않는 간판들'이 되는데, 이게 참 재미있으면서도 책에 담긴 많은 의미들이 함축되어 있는듯 하다.

책에 나오는 가게의 사장님들은 이미 수십년 영업을 이어오고 있고 찾아주는 단골 손님들이 있으나, 동시에 주변에서 함께 일하던 가게들이 점차 사라지는 걸 봐왔기에 무덤덤하게 물리적인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작가님이 그 이야기들을 모아주고 의미를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가게들의 의미를 기억하고 이어나갈 누군가가 있어준다면 말 그대로 '사라지지 않는 간판들'이 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작가님이 책 표지의 검은 붓질을 해준셈이라고 여기고 있다.






작가님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서 이번 책을 받아볼 수 있었으나, 받지 않더라도 직접 구매를 했을 것이다. (읽으려고 산 책은 선물로 주고, 책을 받아보았다)

전작, <버리지 않는 마음>을 읽고 거리의 간판들에서 소소한 이야기들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게 참 고마웠기 때문이다. 서울에 갔다가 아는 간판이라도 만나게 되면 괜히 반갑기도 했다. 이렇게 일상의 즐거움을 하나 더해줄 수 있다면 책의 소임은 다한 게 아닐까.

이번 책도 분명 그렇게 일상의 즐거움을 더해 줄 책이라 생각했었고, 읽어보니 역시나였다. 가게 하나하나의 이야기는 당연하고, 간판의 종류에 따라 담긴 세월을 추측할 수 있다는 것도 재미있었다. 여기에 수십년동안 자신의 일을 이어온 분들을 이야기를 듣다보니, 삶에 더 헌신하고 싶어지기도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주변에 도움이 되고,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도록. 이 책에 나온 사장님들은 모두 그런 분들이었다. 자신의 일과 삶을 사랑하며 헌신하는.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들>



장혜영작가님의 '버리지 않는 마음',

도시의 변화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유현준작가님의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옛 공간들을 되살리기도 하는 공유공간들이 나와있는 '콘텐츠가 리드하는 도시'를 함께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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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로푸드 - 자연이 준 건강한 선물 The 쉬운 DIY 시리즈 17
소나영 지음, 이정열 사진 / 시대인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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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what I eat.


내가 먹는 것이 나다.
이 말을 믿으시나요?

저는 이 말을 굉장히 믿는 편이에요. 꼭 음식만이 아니라더라도 받아들이는 정보와 살고있는 환경, 만나는 사람, 사용하는 시간 등이 모두 내가 '먹고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 중에 음식이 주는 영향은 으뜸입니다. 사람의 기분을 좋게도 나쁘게도 만들고, 몸을 건강하게도 나쁘게도 만들어요. 하루에 3번 이상 마주치는 음식이 주는 영향을 우리는 생각보다 과소평가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연이 주는 건강 그대로의 음식을 먹자는 로푸드의 생각을 엿보고, 85가지의 로푸드 레시피가 들어있는 '맛있는 로푸드'를 살펴보겠습니다.

맛있는 로푸드

저자 소나영, 이정열

출판 시대고시기획

발매 2017.07.10.

 
로푸드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본 바나나 샐러리 스무디


1. 책을 집어든 이유

저는 저에게,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자주 건강식을 대접하고 싶어요. 하지만 자주 대접하기엔 제가 알고있는 조리법이 너무나 적었습니다. 

요리사가 아닌 자연의 중개인을 지향하는 저로서는 진짜 자연식이 무엇인지도 궁금했고, 다양한 로푸드 레시피를 알고 싶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치아씨드와 레몬


2. 요약 / 감상평

로푸드가 무엇인지 로푸드 자체가 궁금한 사람에게 적합한 책은 아니에요. 로푸드에 대한 간단한 개념과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조리방법, 로푸드 레시피에 많이 쓰이는 도구들을 앞부분에 정리한 뒤에는 85개의 로푸드 레시피가 쭉~~ 펼쳐집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레시피는 굉장히 간단하게 제공됩니다.

로푸드 특성상 복잡한 조리법이 필요한 레시피는 거의 없기 때문에, 굉장히 쉽게 느껴져요. 재료만 있다면 요리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레시피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레시피 종류는
<주스&스무디 - 디저트(스낵&아이스크림) - 메인요리 - 샐러드&스프 - 소스&발효식품> 까지 종류별로 다양하게 볼 수 있어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어떤 재료를 가지고 어떤 음식을 만들 수 있는지 뒷편에 인덱스가 있었다면 하는 마음..! 

그래서 개인적으로 만들어보려고합니다. 파프리카를 검색하면 파프리카를 주로 사용하는 요리가 딱 나오게! 아직까지는 음식재료를 보고 어떤 요리를 만들지 딱 떠오르지가 않아서요ㅎㅎ 비건요리나 로푸드 레시피만 나오는 건 없어서 만드는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로푸드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본 블루베리 잼

3.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은가
- 화식이 불편한 사람
- 다양한 로푸드 레시피를 알고 싶은 사람
- 로푸드에 대한 학문적인 부분보다는 직접 만들어 먹고 싶은 사람




4. 함께보면 좋을 책

 
 

<마크로비오틱 가정식>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거에요. 로푸드와는 다른 관점으로 음식과 몸에 접근합니다. 중용의 철학이 들어있는 방법이에요.

<달팽이식당>
음식 자체의 소중함을 알고 있거나, 깨닫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정성스런 요리가 사람에게 얼마나 큰 감동인지 느낄 수 있어요.

<월간 비건 begun>
채식 잡지 중 꽤나 괜찮은 잡지 입니다. 에쎈도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잡지지만, 월간 비건은 완전히 비건식품만을 선보이고, 재밌는 스토리와 레시피도 많이 들어가 있어요. 예전에 제가 나오기도 해서 괜히 애착이 가네요^^



5. 독서마라톤 링크(내용/생각)
http://blog.naver.com/firebebe/221054378987




맛있고 건강한 음식으로 좋은 삶 만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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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로푸드 - 자연이 준 건강한 선물 The 쉬운 DIY 시리즈 17
소나영 지음, 이정열 사진 / 시대인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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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어서 받아볼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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