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싫어 교회를 떠났다는 사람들이 많다.

믿음을 버린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말은 그럴듯하지만, 

결국 교회를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의 피보다 자신의 감정이 더 중요하다고 행동으로 증명하는 꼴이다.

내 감정, 내 판단, 선과 악을 내가 구분 지으려고 하는 인간의 본성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이다.


예수가 사랑하신 교회를 사랑할 수 없다면,

나는 무엇을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스스로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죄인이다.

탕자를 다시 받아주신 것은 그가 잘못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받는 자녀이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도 그렇게 낭비하시는 하나님 때문에 교회를 포기하지 않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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