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3권 세트로 한번에 구입해서 재밌게 읽은 에세이에요. 동물농장 보면 동물들끼리 대화하는 것처럼 성우가 연기하는 장면처럼 고양이들이 대화하고 있는 듯 만들어놓은 구성이 귀여웠어요. 예쁘고 보호본능이 생기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만 담았다면 그것뿐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길에서 보이는 그대로의 길고양이의 모습을 담았고, 그들의 관계를 세심하게 관찰한 작가의 애정에도 감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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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3권 세트로 한번에 구입해서 재밌게 읽은 에세이에요. 동물농장 보면 동물들끼리 대화하는 것처럼 성우가 연기하는 장면처럼 고양이들이 대화하고 있는 듯 만들어놓은 구성이 귀여웠어요. 예쁘고 보호본능이 생기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만 담았다면 그것뿐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길에서 보이는 그대로의 길고양이의 모습을 담았고, 그들의 관계를 세심하게 관찰한 작가의 애정에도 감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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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나구 - 죽은 자와 산 자의 고리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김선영 옮김 / 문학사상사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전 작가의 전작들 차가운 학교의 시가은 멈춘다, 밤과 노는 아이들, 얼음고래를 너무 재밌게 읽은 탓인지 츠나구는 기대보다 떨어지네요. 그래도 흔할 수 있는 소재를 참신하게 풀어낸 것 같아요. 하나의 진실이란 구절에서 반전을 기대했는데 너무 기대가 컸나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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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고양이 시리즈 세트 - 전3권 -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명랑하라 고양이>+<나쁜 고양이는 없다> 안녕 고양이 시리즈
이용한 글.사진 / 북폴리오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마음 편히 소소한 냥이들의 이야기를 만끽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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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고양이 시리즈 세트 - 전3권 -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명랑하라 고양이>+<나쁜 고양이는 없다> 안녕 고양이 시리즈
이용한 글.사진 / 북폴리오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길고양이를 좋아한다.

 

나와 친해진 고양이는 머지 않아 싸늘하게 주검으로 발견되곤 해서

어느새 겁쟁이가 되어버려 이젠 웬만하면 고양이와 친해지려 하지 않지만,

그래도 길고양이를 보면 무심코 쫓아가고야 만다.

 

 

사람에게 친숙한 고양이는 ,

경계심이 약한 탓인지 빨리 무지개다리를 건너다보니

사람을 경계하고 하악 거리는 길고양이가 좋다.

강한 생명력, 좋구나, 좋아.

 

 

하지만 고양이를 보기만 하고 만지질 못했더니 금단현상에 시달리고야 말았다.

 

그러다가 발견했다, 안녕 고양이 시리즈를.

 

 

솔직히 말하자면 별 내용은 없다.

고양이가 살아가는 걸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본 책이다.

뭔가 위기 절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큰 감동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보고 있으면 길 가다 보는 냥이들 같아서 친근한 마음에 계속 책장을 넘기게 된다.

 

사진 보는 재미와 소소한 이야기를 읽는 편안함이 좋다.

 

글씨도 큼직큼직, 챕터당 내용도 짧아서 금새 술술 읽힌다.

 

아직 시리즈 3권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책 속의 냥이들과 교감하는 느낌으로 책을 만끽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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