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아이 책으로 너무 좋았어요.

수박이 데구루루 ㅣ 맛있는 그림책 1
박혜수 지음, 이준우 그림, 금동이책 기획 / 금동이책 / 2018년 10월

두돌 된 우리 강건이 학습 능력이 마구마구 상승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어린이집에서 그리고 외갓집에서 지내면서 이것저것 배우는 것도 많고 보는 것도 많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였어요.
요즘들어 아이가 물건의 모양과 형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수박이 데구루루”를 함께보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속은 빨갛게 익어 군침돌게 만들지요.
수박의 동그란 형태를 시작으로 수박이 데구루루가 시작됩니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 모두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친근한 모양이에요.
호기심이 가득한 두돌 아이에게 쨍한 색감과 다양한 모양의 사물들을 만나는 이 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강건이가 모양과 도형을 익혀가는데 있어 제한된 생각애 머물기 보다는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하고 찾아보길 바라며 꼼꼼이 읽어나갈래요.

 

두돌 아기 말문이 틔이는 지금 딱 좋아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