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름다운 인생은 얼굴에 남는다 - 한 호흡 가다듬고 삶의 흐름을 바라보다
원철 지음 / 불광출판사 / 2017년 7월
평점 :
먼저 이 책 표지를 본다면 아름다운 인생은 얼굴에 남는다 라는 제목에 뭐지 하며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왜 아름다운 인생이 얼굴에 남는다는거지 그런게 과연 남는 걸까 하는 생각에 나는 또다시 생각에 잠겼다.
사람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는 건지 자세히 살펴보니 사람의 마음과 얼굴에서부터 묻어난다고 한다.
오랫동안 절제해가며 살아왔던 인생을 얻은 것이 바로 지혜로움과 용기, 수행, 비움, 땀으로써 배움을 하나하나 익힌다.
내가 생각난 구절 중에 스님께 제자로 삼아달라고 부탁했던 작은 스님이 너무 간곡하게 빌기에 스님이 이를 대문까지 닫아버렸다고 하였다.
제자로 받아달라는 것에 부담스러웠던지 스님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았다.
매일같이 찾아온 작은스님을 차단하기 위해 대문까지 닫으려는 찰나 결국 작은스님이 다쳤다고 한다.
스님이 놀라 나가보니 이미 발목이 삐긋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제자로 받아들이겠다고..
이런 놀라운 현상이지 않을 수 밖에 없다.
스님이 완곡하게 거절했는데 어떻게 제자로 받아들였지 하니 그 작은스님이 다친거 갖고 화를 내지 않고
늘 같은 마음으로 진심을 표현했던 것 같아 돈보다 사람의 마음이 더 중요시 한것 같다.
사람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지 못하면 사람의 표정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이 원철스님이 하신 말 처럼 " 매일 매일 새로워지자" 이 말 꼭 기억해야겠다.
외모를 가꾸기보다 나를 먼저 본보기가 되야 아름다운 외모가 된다는 것이다.
외모는 자연적으로 물려받음으로써 인상이 좋아야 아름다운 모습이 남기고 인상이 좋든 안좋든 사람은 모든 것에 너그러울 줄 알아야하는 것이 당연하다. 다 똑같은 사람이기에 외모를 바꿀 필요가 없다.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내 얼굴. 내 얼굴을 사랑하며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