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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만화 한국사 1 : 우리 역사의 시작 - 단군 신화의 비밀을 풀어라! ㅣ 용선생 만화 한국사 1
정상민 외 지음, 뭉선생 외 그림, 권오영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6년 12월
평점 : 
+++ 용선생 만화 한국사 +++
- 1. 우리 역사의 시작 : 홍익인간
3월이면 5학년에 올라가는 아이들~
슬슬 한국사에 대한 압박이 몰려옵니다.
평소에 책읽기를 홀릭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읽고는 있는 예비 초5학년의 아이들이죠.
아이친구들중에서는 벌써 팀을 꾸려서 한국사 수업 듣는 친구들도 꽤 있어요.
아니면 따로 박물관 수업 듣는 아이들도 있구요~
우리아이들은 주말에 박물관 가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ㅋㅋㅋ
아이들이라서 다 패스~
대신 방학동안 여유있게 가족끼리 박물관가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체험하는거 좋아라 합니다.
둘러보다 피곤하면 의자에 턱 하니 걸턱앉아서 게임도 하면서 피곤을 풀죠.
사실 저도 박물관 둘러보다 보면 왜케 급 피로가 몰려오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한국사는 중요하기에
(공부를 떠나서~ 우리가 살아온 과거와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 넘 거창하나요 ㅎ)
아이들에게 꾸준히 접하게해주려고 올해 목표를 잡았던 과목입니다.
그럼 여기서~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요?
울아이들은 위인들에 관심이 많아요.
역사적인 사실보단 개개인의 역사와 한 업적들 그리고 약간의 시대상황을 관심있게 보고,
또 즐겨서 봅니다.
그래서 기존에 나와있는 글밥 가득한 역사책 위주는 크게 관심을 안보여요.
읽으라고 하면 읽지만 ....
한번 읽고 끝....
되풀이 읽지는 않죠.
그래서 책 고를때 좀 신중히 고르는 편이에요.
방학동안 외할머니댁에 가서도 홀릭하며 읽는 모습이에요^^
용선생 만화 한국사는 우리아이같이 인물위주로 스토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딱 !!! 좋은 역사책이에요,
처음 접하는 한국사지만\
거부감없이 책을 죽죽 읽고 또 읽고 또또 읽는 책이 되었어요.
역사모험을 떠나는 아이들에게 감점 몰입을 하기 좋고~
무엇보다 학습만화치고 글밥이 꽤 되는 그래서 어른이 아빠엄마도 좋아라 하는 책이죠^^
역사전문가들이 집필하고 편집해서
내용이 어른이 제가봐도 배울것이 참 많아요.
거기다 올 칼라풀한 그림들 ㅋㅋㅋ
전혀 지루하지 않고,
역사의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도중도중 친절하게 박물관에서 볼듯한 사진들도 많이 있어서
아이의 이해력을 도와주기까지~ㅋ
아이가 용선생 만화 한국사 다 읽고나서
다음편도 읽고 싶다고 조르내요^^*
처음 접하는 용선생 만화 한국사 ~ 아이들의 한국사책으로 성공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