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스트
리연 지음 / 청어람 / 200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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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손예진,지진희 주연의 드라마 스포트라이트가 생각만큼 그리 큰 인기를 끌지못하고
종영되었지요… 아마도 작가님의 후기속의 드라마가 이드라마라고 생각되어지는데요
로설 독자라면 작가님의 걱정이 기우일것이라고 생각들 하실겁니다.
좁디 좁은 분야에서 공교롭게 비슷한 소재로 시작하는 작품들이 꽤 많지만
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니까요
개인적으로는 그 드라마를 안봐서 다른 비교거리는 없었는데요
자꾸만 연상작용으로 두주인공에 손예진이랑 지진희가 그려져서 혼났습니다.
저널리스트속의 두주인공 유별아와 최유비를 담기에는 그둘의 매력이 많이 부족해서요
특히 여주인공 유별아기자^^ 이제껏 본 여주인공중 최고입니다요 ㅋㅋ
특히나 그 에너자이저 같은 체력… 사랑을 나누고 지쳐 잠이든 남주를 바라보며
아쉬워하는 여주인공은 아마도 로설역사상 처음인 것 같습니다.
유비가 자신의 능력을 의심스러워하며 동생 관우에게 은밀히 상담하게 만들정도로
그녀의 체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평소 기자들의 세계에 대해 어느정도 환상을 가지고 있었기에 힘든 그녀의
수습과정들 또한 참 멋져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생활을 하라면 아마도
며칠만에 포기할 것 같지만요….
처음 보여지는 인상과는 틀리게 소심하며 자상하고 별아의 사랑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유비의 모습이 참 인간적입니다.
거기다 그의 두 형제들 관우와 장비까지 참 사랑스러운 형제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리즈로 관우랑 장비이야기까지 쭈욱 달려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꼭 부탁드립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특유의 따뜻한 유머 잃지 마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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