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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아일랜드
진양 지음 / 여우비(학산문화사)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메이드 인 아일랜드 / 진 양 / 2009.07.31.
연애의 발견이후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작가님 이름만보고서 아무 망설임없이 책을 구입하는 작가분중 한분이신데요
자주 찾아뵐수없어서 너무 아쉬운 작가님입니다
오랜만에 찾아오셔서 인가요
한마디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책입니다.
진양님 팬이라면 다아실수 있듯이 이책의 남주 윤수는 온리유에서 도윤의 연적으로
등장했던 까칠한 조리장 서윤수입니다.
그래서 부록처럼 여전히 닭털날리는 도윤과 시내의 알콩달콩 모습을 종종 찾아볼수있구요
나연의 배경이 거제도인지라 바보로맨티스트의 연석커플도 등장을 합니다
미디어의 영향이 큰지라 거제도 하니 1박2일에서 본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떠오르네요
그방송을 보면서 올여름휴가때는 꼭 거제도로 가리라 결심했었는데요
내년을 기약해야 될듯하지만, 이렇게 진양님의 책으로나마 다시 거제도를 만나니
여름휴가를 다녀온 기분입니다.
이책을 읽고나니 제가 담배 몇갑은 태운 기분이 들정도로
이책에서 담배를 빼놓을 없을정도로 주인공들이 흡연을 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요
참 잘어울리는 커플입니다.
로설에서 흔히보는 완벽한 해피엔딩이 아니라고 생각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더 이상 완벽한 해피엔딩이 없을듯하네요
아직 못읽어보신분들 꼭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작가님 자주 좀 뵙길 바라구요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