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화두로 떠오른탄소중립Carbon Neutral

지금까지 과학기술이 자원을 고갈시키고 환경을 파괴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면,
탄소중립은 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환경을 보함으로써 지구와 화해하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신기후체제의 원년인 2021년, 수소 생산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기술들이 전 세계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향후 탄소중립 사회에서 기업들의 생존을 좌우하는 것은 탄소중립 제조기술의 확보가 될 것입니다. 다행인 것은 우리에게도 탄소중립을 실현할 우수한 후보 기술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탄소중립, 지구와 화해하는 기술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더불어, 탄소중립과 관련하여 UNIST가 진행해 온 우수한 연구들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 이 책을 통해 탄소중립 기술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이해를 넓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길 기원하며, 이 책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로드맵을 세우는 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랍니다.
UNIST 총장이용훈

탄소중립, 배출한 탄소와 흡수한 탄소의 양을 맞춰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자는 뜻으로지난 2015년 파리에서 전 세계가 205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첫 단계 목표입니다. 

탄소의 과다 배출로 인한 급격한 온도 상승 및 기후 변화는 지금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당장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면 너무 늦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위기에 직면하여 UNIST 교수들의 작은 노력이 탄소중립에대한 우리 사회의 여론을 환기하고 지속 발전이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최소한 이러한 노력에 함께하자고 호소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UNIST 공과대학장 김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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