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폭탄 돌리기‘는 한계에 이르렀다!
개인과 기업의 운명은 어디로 갈 것인가?"

서울대 경제학부 김세직 교수가 말하는
경제 성장의 비밀과 위기 돌파 전략

안타깝게도 생존을 위해 꼭 알고 있어야 할 한국 경제의 핵심 원리들이 국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내가 알게 된 한국 경제의 성장과 추락에 관해 가장 중요한 비밀들을 말하려 한다. 

더 나아가 다가올 경제적 곤경을 벗어날 감춰진 해법들을 독자들과 함께 모색해보고자 한다. 

이 책은 위기 가능성을 알림과 함께 그럼에도 해결책이 있음을, 지금부터라도 함께노력하여 바꾸면 희망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 쓴 책이다.

경제는 우리의 생존과 직결될 만큼 너무나 중요해 누구나 잘 알고 있어야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경제학은 너무 어렵거나 재미없어서 누구나 피하게 된다. 

나 또한 경제학이 건조하고 기계적이라고 느껴 아쉬워했지만, 보다 깊이 공부하면서 경제학이 인간적 체취를 듬뿍 담은 학문임을 깨달았다. 

나는 이 책에서 경제학 이론들이 나온 배경부터, 우리 삶과의 연관성, 경제학 이론에 얽힌 경제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내가 깨달은 경제학의 재미를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더 풍요로운 미래를 함께 맞이하고자 이 책을썼다.

*프롤로그 중에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학위,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취득 후 IMF(국제통화기금) 리서치 국에서 선임 이코노미스트Senior Economist 를 역임했다. 
2006년부터는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거시경제학, 화폐금융론, 경제성장론, 한국경제론을 가르치고 있다. 

석사학위 후 쌍용투자증권에 재직했고, IMF 재직 시 대외경제연구원에 초빙연구위원으로 방문했다. 

연구 분야는 경제성장촉진정책, 금융위기대응정책, 인적자본과 소득분배, 최적금리정책, 전세와 가계부채이론, 구제금융과 재벌이론, 기업외상이론,
환율과 글로벌생산사슬, 공정교육정책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해외 유명 경제학 저널들에 게재한 다수의 논문들이 있고 저서로는 1997년 IMF 위기에 관해 공동 편저한 ‘Korean Crisis andRecovery』가 있다.

끝으로, 창의성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창의성‘을 키우는 장으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끝으로 창의성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창의성을 키우는 장으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한국 경제가 청년들에게 일자리도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면서 성장이 추락하고 있는 이유는 모방형 인적자본 중심의 시대 착오적인 경제 체제에서 탈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독자들이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라도 크리에이티비티 즉 창조성을 키우는 것이다.

이 책의 3부 등에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전공 수업에서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실제로 내가 사용했던 방법들과 질문들 대학 입시에 실제 나올 수도 있을 만한 열린 문제들의 예시를 실었다.


독자들은 이 부분들을 읽으면서 자신 안의 잠재된 창의성을 스스로 끄집어내는 훈련을 해보고 바라건데 이를 자신의 근로 현장에서까지 적용해볼 것을 권한다 학부모라면 자녀들과 함께 훈련해 봄으로써 자녀들이 새 시대에 걸맞은 창조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권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가 교사라면 제자들을 위해 수업 현장에 적용해보기를 적극 권한다 자 이제 모방을 넘어 창조의 세계로 가기 위한 타임 머신에 몸을 실어보자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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