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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인격 - CSI: 과학수사대, 라스베이거스 #2
맥스 알란 콜린스 지음, 유소영 옮김 / 찬우물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기다림이 즐거울 수 있는 건, 그 기다림의 대상이 온다는 믿음과 만나면 즐거운 일이 있을거란 희망이 있어서지요.
저 역시 중고등학교 시절에 한창 만화에 빠져 지내던 그때, 연재되던 만화를 기다리며 다음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까?
혼자 생각해 보기도 하면서 다음권이 나오길 기다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나이 들어서(저보다 나이 많은 분께는 죄송~^^;)는 CSI 시리즈 소식에 귀 기울이고 산답니다.
TV에서 시즌4가 방영되고 있지만, 사실 너무 늦은 시간에 하기 때문에 볼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책으로 위안을 삼죠.
그 기다림 끝에서 접한 라스베이거스#2 '이중인격'
역시 CSI는 기다림의 즐거움을 주는 책입니다. '이중인격'을 하루 만에 다 읽었으니......
또 다음이야기를 애타게 기다려야겠네요^^
“악은 자기 자신이 보기 흉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가면을 쓴다.”라고 프랭클랜의 이야기가 있듯이
'이중인격'에서 범인의 가면이 벗겨지니까 너무 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