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의 작은 과학 2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오카모토 요시로 그림, 황세정 옮김 / 상상의집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주변에 대한 작은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큰 과학의 세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과학을 알려주는 '내 옆의 작은 과학' 두번째 시리즈를 만나봤어요.

거미줄, 잠자리채, 방충망, 물고기 그물부터 채, 마스크 모두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망'이랍니다.

모양이 다른듯 하지만, 모두 같은 원리를 가지고 쓰임을 하고있는 '망'에 관한 어린이그림책을 만나봤어요.

내 옆의 작은 과학 두번째 이야기, 망

상상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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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상상의집

나카가와 히로타카 글, 오카모토 요시토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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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바탕에 방충망을 살짝 내다보는 어린이가 귀여운 표지가 더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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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잠자리채, 세탁 망이 전부 망?

알고 보면 망은 어디에나 있어!

신경쓰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걸?

친숙한 망으로 보는 특별한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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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 어떤 망이 있는지 이야기 먼저 나누고 책을 읽어봤어요.

방충망? 잠자리망? 그물망? 정도는 아이도 쉽게 얘기하더라고요~

또, 어떤 망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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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아주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합니다.

정원에 있는 거미줄을 보고 말이죠.

거미의 그물도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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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속 어부 아저씨의 고기잡이 그물도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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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히 그림을 보며 망의 일차적 쓰임에 대해 읽어봤어요.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0-7세 유아들의 눈 높이에 맞게 설명해줍니다.

그래요 아마도 거미줄을 보고 망을 생각해냈을지도 몰라요~

수렵활동을 위해 망을 만들어 썼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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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우리 주변의 사물을 계속 관찰합니다.

창문마다 있는 방충망.

이 방충망은 벌레보다 작고 촘촘해 벌레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죠.

대신 공기는 슝슝~ 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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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도 망의 종류였다고 읽으며 끄덕끄덕~

아마도 더 어린 월령의 친구라면 방충망도 망이야? 하고 놀라지 않을까요?

좀 더 촘촘한 구조의 망~ 벌레도 막아주는 역할을 하니까요.

나비 보내려다 모기 들어온걸 보면서는 또 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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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통 따는 아저씨의 망도 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요.

만약 이 망이 비닐이었다면? 아마도 숨쉬기가 힘들었겠죠?

망은 무언가 잡거나,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지만, 물과 공기가 통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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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와 물이 통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잠자리채 만드는 방법을 통해 쉽게 설명해줘요.

또, 배드민턴채나 네트도 망으로 되어 있고, 채소를 담는 망도 설명해줍니다.

모두 공기에 관련되어 있죠.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라켓, 신선하게 공기를 통하게 해주는 채소망 등등

또, 건너편이 내보이는 네트 등~ 주변의 망과 쓰임을 다양하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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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에 대해 신경쓰기 시작한 책 속 주인공 친구처럼 아이와 함께 주변의 망을 떠올려봤어요.

최근 우리가 자주 접하는 물건인 마스크도 망의 일부라고 아이도 놀라워하더라고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막아줄 정도로 아주 촘촘하고 정밀한 망이라는 사실을 배웠어요.

나아가 마스크, 옷의 섬유까지 망의 큰 범주에 들어가고, 더 확장해 인터넷, 네트워크의 개념까지 '망'을 확장한 개념이라고 설명합니다.

우리 주변의 작은 개념과 호기심으로 시작해 추상적인 개념까지 확장할 수 있었어요.

아주 가까이에 있어 지나치기 쉬운 내용을 확장해 생활 속 과학에 호기심을 갖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망>을 읽어보고 '망'을 찾아보는 놀이도 재밌을 것 같아요.

과학은 멀리있지 않다는걸 아이도 알게 될 거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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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 쿵쾅!
이묘신 지음, 정진희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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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및 셀프자가격리 실천하는 분들 많이 계시죠?

초등저학년 유아 남매와 함께 하는 저희집도 개학연기와 더불어 가정에서 보육하며

셀프자가격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전보다 더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어요.

바로 바로

층. 간. 소. 음

다행히 저희 아래집엔 맘씨 좋은 중고등 자녀를 둔 가정이 살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그럴 수 있다며 신경쓰지 말라고 늘 얘기해주시는 덕에

마음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래집도 계속 자가격리 중일테니 신경을 안쓸래야 안 쓸 수가 없는 요즘인데요.

층간 소음에 대한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책,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며 이야기 나눠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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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 쿵쾅!>

아이앤북

이묘신 글, 정진희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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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나오는 면지!

쿵.쿵.쿵.쿵

마치 타잔이 줄을 타듯~ 아슬아슬한 쿵! 쿵 소리!

면지부터 궁금증이 생기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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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발망치

쿵 쾅 쿵 쾅!!

저녁을 먹은 후 엄마는 집안일을 합니다. 심심한 아이들은 소파에서 뛰어내리며 슈퍼맨 놀이를 하지요.

아주 신나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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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시끄럽다고 소리를 질러보아도 그 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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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딩동!

이때 아래층에서 할아버지가 올라옵니다. 할아버지는 야단을 치는 대신 코끼리가 사느냐고 묻지요.

아이들의 그림지가 코끼리로 표현되는 장면이 정말 기발하고 재밌죠?

아이들은 이 장면을 보고 코끼리래!! 하면서 재밌어 하더라고요.

너희도 그렇게 쿵쾅댈때면 코끼리 같단다... 속으로 생각하며 아이들이 책 읽는 걸 지켜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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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돌아간 후 아이들은 또 다른 놀이로 심심함을 달랩니다.

그럴 때마다 할아버지는 올라와서 캥거루가 사느냐고, 오리가 사느냐고, 딱따구리가 사느냐고 묻고는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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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각종 다양한 방법으로 놀이하는 어린이들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하는 요즘같은 때에 엄마들은 책 속 엄마들처럼 눈은 쭈욱 찢어지고 소리만 고래고래 지르고

아이들은 심심하다 못해 아주 난리를 치며 우당탕탕 쿵쾅쿵쾅! 거리지 않던가요.

나가 놀아야할 이 어린이들은 때때로 캥거루가 되기도 하고

 

 

뭘 이리 던져대는지, 멋쩍은 어린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행동들도 돌아봅니다.

특히 인형던지기 참 좋아하는 둘째는 자기 모습 같았는지 많이 웃더라고요.

 
 

딱딱딱딱!딱따구리가 된 어린이들!

남매 둘이서 책을 읽으며 처음에는 낄낄거리며 남 이야기 보듯 읽다가

점점 책의 내용이 진행될수로 뜨끔하는 표정으로 바뀌어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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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벨이 울립니다.

아이들이 변신했던 동물들의 그림자가 길게 늘어져 밖을 내다봅니다.

밖에는 으레 있어야할 할아버지가 안 보이십니다.

할아버지 대신 한 장의 쪽지가 남겨져 있는데요.

 

그림자로 표현한 이 장면이 참 재밌었나봐요.

동물의 모든 그림자가 다 나와있다면서...

할아버지가 붙인 쪽지엔 아래층이 비는 시간이 적혀 있어요.

이 시간에는 동물원을 개장 해도 된다며~ ㅎㅎ

현대 주거의 형태로 인해 층간 소음은 피할 수 없는 갈등요소가 되었어요.

피할 수 없는 갈등이라면 서로가 배려하는 방법만이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일텐데요.

아래층 할아버지는 시간을 정해주고 이해해주는 방식을 선택했는데요.

이제 아이들이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 배려가 완성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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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부터 6시까지!

아이들이 동물원을 열어도 되는 시간!

6시가 아쉬운 이 어린이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뒷 면지에요~ ㅎㅎ

 

 

 

아래층에는 동물원만큼 시끄러운 소리로 들린다는 점~

그리고 배려받은만큼 그 약속을 잘 지켜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것!

저희 어린이들과도 책을 읽고 이야기해봤습니다.

뛰지마라~ 조용히해라! 목터져라 이야기하기 보다는 한권의 이야기 책이 가진 부드러운 힘으로

아이들과 층간소음에 대한 배려를 이야기해보시길 바랄게요!

<쿵쾅! 쿵쾅!> 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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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당탕 속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 2 상상의집 보드게임
상상의집 편집부 지음, 이한울 그림 / 상상의집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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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발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 더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하는 요즘이죠.

저희도 가정학습이 길어지고 있는 동안 학습계획을 세워 꾸준히 학습함과 동시에 어떤 재밌는 놀이를 해야하는지 열심히 서칭하고 있답니다.

이번 주는 어린이들과 보드게임으로 한판 승부 벌이고 있어요~

속담을 활용한 보드게임이라 국어 실력향상을 기대하는 보드게임이에요! ㅎㅎ

사심 가득이지만, 슬쩍 감추고~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와당탕

속담이 백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 2

상상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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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어린이 도서가 출판중인 상상의집에서 출시된 보드게임이에요.

<와당탕 속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 2>

컴팩트한 보드게임 박스~

영어 리더스 책보다 작은 사이즈랍니다~

자리도 차지 하지 않고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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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60장씩으로 어떻게 게임을 하는지 궁금하시죠?

연두색 카드는 속담의 앞 문장이, 노란색 카드는 속담의 뒷문장이 적혀 있어요.

또한, 뒷부분 상단에 카드 번호가 색깔로 구분되어 있어 인원수나 수준에 따라 카드 개수를 정해 플레이할 수 있어요.

난이도는 숫자가 높아지면서 같이 높아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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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책자에는 속담리스트가 60까지 적혀 있어요!

리스트에 적힌대로,녹색은 앞문장 카드에, 노란색은 뒷문장 카드에 적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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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방법 설명해드릴게요!

* 사회자를 둘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눠서 방식을 결정해요.

1. 사회자가 없는 경우, '가위바위보'등으로 카드를 먼저 뒤집을 사람을 정하고 오른쪽 방향으로 돌아가요.

사회자를 정할 경우 '가위바위보'등으로 카드더미를 뒤집어 읽어줄 사회자를 정해요.

*몇 장의 카드로 플레이할지 결정해요.

2. 60장카드로 게임할 경우 / 20장으로 게임할 경우 등으로 정한 후

앞 문장 카드는 60장이 뒷면이 보이게 쌓고, 뒤 문장 카드는 앞면이 보이게 늘어놓습니다.

3. 누구에게도 불리하지 않도록 상의하여 카드를 배열하고 앉을 자리를 정해요.

4. 사회자가 없는 경우 '선'부터 오른쪽으로 돌아가며 더미 카드의 맨 위 장을 뒤집어요.

이때 참가자들은 모두 손을 일정한 위치에 두고 기다립니다.

사회자가 있는 경우 사회자는 자기만 볼 수 있게 더미 카드의 맨 위 장을 뒤집어요

사회자는 집어 올린 카드를 자기만 보며 천천히 문구를 읽어 내려갑니다.

5 앞 문장에 이어지는 뒷문장을 외치며 짝이 되는 카드를 얼른 잡아요!

6. 짝이 되는 두 개의 카드를 많이 모은 사람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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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책에 게임설명에 이어 60개의 속담이 수록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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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뒤로 접어 앞문장을 보고, 뒷문장을 유추하여 속담을 익혀봅니다.

속담의 뜻이나 실생활에서의 활용 등을 배울 수 있는 실속있는 미니 속담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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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에서 출판된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1,2,권을 연계해 읽으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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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네개의 와당탕 보드게임 시리즈가 출시되어 있어요!

속담 보드게임 2개와

와당탕 고사성어 자신만만 보드게임

와당탕 세계나라 수도 보드게임

<div align="center"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zoom: 1; opacity: 1;"> </div> <p align="cent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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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어린이 아직 속담을 잘 몰라서 아는 내용만 먼저 추려서 플레이 방법을 익혀보려고 해요.

앞면 카드를 쭈욱~ 불려주면서 뒷 문장을 아는지 확인해봤는데요.

 

 

앞면에는 이렇게 속담의 속뜻과 그림이 있고요.

뒷 카드엔 비슷한 문장이 적혀 있답니다.

카드 내용은 앞서 얘기한 것처럼 수록된 미니 속담책을 통해 익힐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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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어린이는 빠르게 플레이하고 싶어서 속담책을 먼저 보기보다는 자기가 아는걸 먼저 추리더라고요.

번개불에 "떡굽기"

호랑이없는 굴에 토끼가 "선생노릇한다"

쇠뿔도 단김에 "뽑으려면 뽑힌다"

등등....

아주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빵 터지는 시간을 선사해주네요.

아마도 초등 고학년이었으면 속이 터졌을테지만, 저학년 어린이가 이러니 귀엽네요.

어렵지만, 재밌는 속담 이렇게 배우면 더 기억에 남을거란 생각도 들고요.

코로나 때문에 가정학습 시간이 충분한 요즘 보드게임으로 속담 익혀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미니속담책에 엄청 자세히 나와 있는거 보이시죠?

반대 속담도 나와 있고 연계도서까지!!!

무궁무진하게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저희 어린이가 알고 있는 속담이라며 추려놓은 것을 보니 대략 40개 정도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중 절반을 추려서 플레이를 시작해봤어요!

 

 

 

미니속담책에 엄청 자세히 나와 있는거 보이시죠?

반대 속담도 나와 있고 연계도서까지!!!

무궁무진하게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저희 어린이가 알고 있는 속담이라며 추려놓은 것을 보니 대략 40개 정도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중 절반을 추려서 플레이를 시작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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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운데에 앞카드 더미를 쌓고 뒷 카드는 문장이 잘 보이게 늘어놓았어요.

아이가 잘 보이게 뒷카드를 놓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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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뒤집고 후다닥~ 읽은 후 뒷문장카드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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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형으로 카드 배치하고 다시 한번!!

속담 외치고 뒷 문장 유추하고~!

속담 뜻도 한번 읽어보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플레이 방법은 가정에서 얼마든지 변형가능하니까요!!

 

 

어린이들과 함께 학습놀이~

보드게임을 통해 속담 익히는 빅픽쳐!ㅋㅋ

<와당탕 속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 2>

속담이 백 개라도 익혀야 제 맛!!

보드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배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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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독서 논술 2학년 세트 - 전2권 - 초등 2학년 기적의 독서 논술 (개정판)
기적학습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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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읽기로 시작해서 쓰기로 완성하는 <기적의 독서 논술>

 

 

 

2018년 기준, 기적 학습서 누적 판매 1,500만부 돌파한

초등 대표 학습서 '기적의 시리즈'로 유명한 길벗스쿨에서 새롭게 출시한 교재

<기적의 독서 논술>

 

학년별 2권으로 구성되어 예비초등부터 초등4학년까지 현재 총 10권이 출간되어 있어요.

 학년 별 읽기 역량을 고려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차등 설계되어 있어 가정에서 탄탄히 커리큘럼을 쌓아갈 수 있는 교재랍니다.

 

 

매주 한편 씩 읽고 생각하며 꾸준히 논술 학습을 할 수 있는 <기적의 독서 논술>

이번 주는 3권 3주차 학습을 해봤어요.

3주차는' 이르기 대장 나최고'라는 인문,사회카테고리의 창작동화입니다.

비문학과 문학 등 다양한 갈래글을 통한 독서와 논술활동으로 편중되지 않고 여러 글을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교재에요.

 

<낱말 탐구>,<생각 열기>를 통해 어휘력을 키우는 '읽기 전'활동이에요.

어떤 내용이 등장할지 짐작해볼 수도 있고, 책을 읽기 전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며 글을 써봅니다.

 

2일에 걸쳐 본문을 나눠 읽어보며 독해력을 향상시켜봅니다.

 

<지문읽기>를 마친 뒤 <생각열기>를 통해 간단히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어요.

보통의 독해력 교재는 본문과 확인문제까지만 구성하기 마련인 것 같아요.

한편의 글을 한 주를 통해 구성해 충분히 심도 있게 사고력을 키울 수 있어요.

 

4일차 <생각 정리>를 통해 앞서 읽은 지문의 내용을 정리하는 활동과 내가 그 상황이었다면 어떠했을지 대입해보며 공감적 사고도 확장할 수 있어요.

또, 창의적이고 다각적인 사고를 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은 교재인 것 같아요.

사실 말로하자면 길게 잘 하던데, 뭔가 문장으로 정리하려니 힘들어하더라고요.

처음엔 내용을 정리해서 옮겨 적는 연습을 해보려고 했는데, 저학년부터 그렇게 힘들게 하지 않아도 괜찮겠단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기적의 독서논술>커리큘럼은 쭉 준비되어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단계별로 학습하다보면 나아질 부분인 것 같아요.

 

 

 

 

글쓰기를 충분히 다양하게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기적의 독서 논술>

이번엔 고자질쟁이 나최고가 지수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통해 글을 써봅니다.

일단, 최고라는 친구가 어떤 생각의 변화를 가져왔는지, 또 그 상황에 알맞은 내용이 어느 것인지까지 알아야 쓸 수 있는 내용이에요.

2,3일차에 독해문제는 너무나 잘 풀고 있어서 이런 페이지도 잘 채울 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생각과 까닭을 적어야 하는 글을 생각보다 어려워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었어요.

평소 독해문제집 풀면 오답률이 지극히 적은지라 깜놀..

글쓰기는 별개의 영역이고 복잡한 사고활동이라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배경지식 탐구활동과 집중력테스트를 통해 긴장한 마음까지 풀어주는 구성~ 마음에 들죠?

 

학습 후 5일차에는 부록인 독서노트를 통해 독후감 쓰는 법을 연습해봤어요.

독후감 쓰는거 어려워하는 친구들 많죠?

 

 

독서노트는 <기적의 독서 논술> 책에 수록된 4편의 독서록 기록으로 시작합니다.

사실 백지 놓고 이제 읽은 느낌 써보라고 하면 어른들도 잘 못 쓸 거에요.

어떤 내용을 써야할지 막막하니까요.

그리고 이런 내용을 가정에서 지도하기도 막막하고요.

책의 내용마다 질문이 조금씩 변형되어 제시되어 있지만,

대체로 기억에 남는 장면, 새로 알게된 장면, 더 알고 싶은 장면,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등을 단계별로 생각해 정리할 수 있게 질문이 제시되어 있어요.

<기적의 독서논술>을 활용해 학습하다보니 벌써 3주차까지 독서기록장을 썼어요.

처음엔 저 한장 쓰는 것도 힘들어 하더라고요.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 혹은 문장 한 줄...

글쓰기 훈련은 꼭 필요한 활동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그 동안 막막했던 엄마표 논술이 조금은 접근하기 수월한 느낌이에요.

하브루타 대화법이니, 엄마표 독서노트니 열공은 했지만, 뭔가 거창하고 시작하기 엄두가 안났거든요.

막연하게 책 읽고 독서기록장 내미는 것보다 단계별로 책을 읽고 어떻게 생각을 확장시켜가야할지 코칭받는 교재가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글쓰기연습을 한다면 독후감, 독서감상문을 쓸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독후감 어려워하는 어린이, 한줄 두줄 쓰다보면 언젠간 자신만의 에세이도 줄줄줄~ 잘 쓰게 될 거라 믿어요!

 

초등 독서 논술, 글쓰기 능력향상 뿐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까지 요즘 시대의 인재들에게 필수인 능력이죠.

막막했던 독서 논술 방법이었지만 <기적의 독서 논술>로 한걸음 쉽게 다가갈 수 있어요.

 

#기적의독서논술 #기적의독서논술2학년 #기적의독서논술3권 #기적의독서논술 #독서논술교재 #초등독서논술 #초등논술 #초등독서 #초등독서기록장 #초등독서기록장잘쓰는법 #초등독후감 #초등독후감잘쓰는법 #초등독서토론논술 #독서논술교육 #길벗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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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빠른 수학 세트 - 전4권 재미있고 빠른 수학
윤정일 지음 / 한빛에듀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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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학을 4월 6일로 연기하는 거로 발표가 나왔죠.

드디어 3차로 연기 되었습니다.

확산여지가 있는 학교에 가는 것보다는 가정보육이 반가운데요.

사실 길어지다보니 많은 부분이 피로를 느끼실거에요.

그래도 긴밀하게 협조해서 꼭 코로나가 빠른 시간 내에 종식되길 바라면서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보는건 어떨까요?

저희도 가정에서 학습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초등학교에 다니는 첫째는 첫째대로 학습지나 독서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누나 공부하는 동안 둘째도 이제 홈스쿨링을 하려고 준비한 교재가 있어 소개해드릴까 해요.

수학을 좋아하게 하는 유아 수학 솔루션

<재미있고 빠른 수학> 4권 세트

한빛 에듀

 

 

 

하루 2장씩 80일 동안 학습할 수 있는 <재미있고 빠른 수학> 세트!

낱권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세트로 구입시,

4권에 28,000원의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요.

만 5세 유아의 수준에 맞추어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하루 4쪽 20일씩~ 총 80동안 학습할 수 있는 <재미있고 빠른 수학>

100일도 안되서 다 풀수 있는 교재랍니다.

특히 만 5세, 7세 아이들은 입학 전 재미있고 빠르게 학습하며 학교 수학의 기초체력을 준비할 수 있어요.

 

수와 연산만 반복되는 교재가 아닌, 도형, 측정과 규칙까지 초등 저학년 때 알아야할 내용과 연계해

골고루 수학의 5영역을 담아냈어요.

1학년 교과과정을 유아 수준에 맞게 난이도가 조정된 교재이기에

갑자기 초등 단계에서 높아진 난이도에 놀라지 않도록, 학교 수학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겠어요.

 

1권 1주차를 살펴볼께요.

주 5일 학습, 4주차로 구성된 각 권은 주차별 학습계획표가 먼저 등장합니다.

영역별 분류와 학습내용이 함께 적혀 있어 초등교재 느낌이 나죠?

계획적인 습관으로 미리 초등학습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어요.

 

파트별로 따로 학습하는게 아닌 골고루 매일 다른 영역을 풀기 때문에

지루할 틈 없이 공부에 재미가 생기겠어요.

또, 유아교재답게 컬러풀한 편집으로 유아학습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으로 익숙한 느낌이고요.

 

 

만5세 학습이지만, 초등과 마찬가지로 수세기부터 등장합니다.

외계 몬스터 '재재'가족과 함께 '슈퍼마켓에서 수 세기', '캠핑장에서 더하기' 등 수학적 상황을 만나봅니다.

단편적인 내용이 아닌 동일한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아이는 주인공과 함께 문제를 푸는 느낌을 받아요.

다양한 현실에서 어떻게 수학이 활용되는지도 간접경험을 통해 배울 수도 있겠죠?

 

 

위에서 만난 상황 그림에 숫자와 기호를 더해 수학 개념의 기초를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그림에 나오는 구체물을 숫자와 기호로 상징하는 방법을 익히는 단계입니다.

이렇게 수학적 구체물을 이해하고, 이용, 해석해 개념화 하는 동안 수학적 역량이 길러진답니다.

앞서 배운 원리를 활용해 문제를 풀어봅니다.

문제 수준이 점차 올라가게 구성되어 있고, 페이지마다 새로운 문제를 풀어요.

친절하게 지시선이나 화살표 등의 힌트가 있어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고, 하루 분량이 끝나면 사인도 하면서 성취감도 쑥쑥~ 키워봅니다.

 

하단에 부모님 가이드도 있으니 어떤 내용을 중심으로 학습하는지 도와줄 수 있겠지요?

학습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부모님도 엄마표 학습 시작할 수 있어요.

 

 

주제별 수학 개념학습을 마치면 단원 마무리에서 퍼즐이나 퀴즈 형태의 문제를 풀어봅니다.

반전이 있는 문제로 흥미를 느끼고 사고력을 기를 수 있어요~



또한 2주 학습 후 복습하는 페이지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복습 문제 풀이를 통해 앞서 배운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수 있겠죠?

충분히 유아 시기에 기초를 쌓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정도면 That's OK!!

<재미있고 빠른 수학>으로 홈스쿨링 문제 없어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봄학습 5주동안 가정학습을 해야 하는 이 어린이들!

개학에 일주일 정도 등원한 것 제외하곤 벌써 몇달을 집에 있는지 몰라요 ㅎㅎ

그래도 집에서 돌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충실히 살자고 마음 먹는데요.

그게 참 맘대로 되지 않더라고요.

미디어 학습 하던 이 둘째 어린이는 이제 <재미있게 빠른 수학>으로 홈스쿨링 시작합니다.

7세면 대부분 한글도 읽을 수 있고, 한글공부도 할텐데요.

2줄의 짧은 스토리텔링을 스스로 읽는 연습도 해볼 수 있겠어요.

 

기본 개념을 이야기해보고 문제를 풀어봅니다.

지시선이 있어 어떻게 풀어야할지 말하지 않아도 잘 알더라고요.

기본개념 1페이지와 3페이지의 문제를 통해 재미있게 단계적 학습 해봅니다.

매일 연산만 나오는게 아니라 다양한 수학의 영역이 등장하기에 지루하지 않아요~

전반적인 수학의 개념을 다뤄주는 4권을 통해 80일 동안 재미있고 빠르게 교과연계 학습으로 학교 수학을 준비할 수 있는 <재미있고 빠른 수학>

 

쉽고 재밌어서 그런지 하루에 3일치를 다 풀어버렸어요;

확실히 문항수가 부담없고 재미있나봐요 ㅎㅎ 재미없으면 연필 던지고 가버리는 둘째라서 뭐 하나 시키기 어려운 어린이거든요.

하루에 몰아서 하는 것 보단 매일 조금씩 아쉽게 시켜야겠어요 ㅎㅎ

 

 

하루 2장씩 꾸준히 성취감을 느끼며 학습하면 어느새 수학머리, 수학근육이 짱짱하게 생길 것 같아요.

 

초등저학년의 커리큘럼을 유아들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

초등교과문제집으로 가기 전 징검다리라고 부르고 싶은 교재네요.

하루 2장씩 80일의 학습으로 기초개념부터 튼튼하게,

재미있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기에 6~7세 학부모님들께 추천해요.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로, <재미있고 빠른 수학>으로 홈스쿨링 해보시길 바라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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