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빠른 한글>로 한글공부 시작했어요~

재미있고 빠른 한글 1 - 기본 모음과 자음 ㅣ 재미있고 빠른 한글 1
이도한글학습연구회 김두섭 지음, 민병권 그림 / 한빛에듀 / 2018년 12월

재빠른 수학시리즈로 만나본 적이 있는 한빛에듀!

수학시리즈 풀면서 감탄을 했던지라~ 이번에도 한빛에듀의 네 권으로 끝내는 재미있고 빠른 한글을 선택했어요!

한권씩 한권씩 한글 깨치는 모습 기록하며 함께하고 있어요.

어느새 한달 동안 학습일기를 쓰며 1권공부를 마쳤답니다^^

하루 4쪽, 20일, 한달에 한권~의 학습으로 한글 깨치기

재미있고 빠르게 해봐요^^

1권은 기본 모음과 자음

2권 기본 자음과 쌍자음

3권 받침

4권 복잡한 모음으로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따라 한글을 이해하며 학습할 수 있는 교재라는 점~!!

획이 더해지는 원리로 아이가 금방 이해하고 배울 수 있었어요.

처음부터 'ㄱ,ㄴ,ㄷ' 자음 쭉 배우고~ 모음 쭉 배우는 방식보다 습득이 빠르더라고요^^

교재를 시작하는 페이지에는 이렇게 학습계획표가 있어, 아이의 학습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참 잘했어요 도장 꽝~ ^^

저희도 1권의 학습을 모두 마치고 어느새 20개의 도장이 다 모였답니다~

첫장 글자배우기를 통해 배울 글자를 한 눈에 보이도록 펼쳐 놓고 순서대로 익히며 학습의 기초를 다졌어요.

모음과 자음이 어떻게 연결 되어 글자를 만드는지 낱자 조합 원리를 확인하고 다시 한번 따라 쓰며 기초 학습을 마무리 해요~

하루 4쪽씩 글자와 낱말을 번갈아가며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6살 어린이도 부담없이 쓰고 익힐 수 있답니다.

7살 형님들이라면 더 잘 할 수 있겠죠~?

먹글자와 회색글자가 있어 처음 글쓰기 하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따라 쓸 수 있어요.

획순에 맞춰 쓸 수 있도록 숫자가 적혀 있어 바른 획순을 익혀봅니다.

스티커가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어 아직 힘이 없는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어요.

스티커를 붙이면서 소근육 힘도 키우고, 글자도 익혀봅니다.

균형미를 위해 네모꼴 안에 넣는 글자체가 아닌, '세벌체'라 불리는 ' 탈 네모틀 세벌식 한글꼴'을 채택해 형태를 빠르게 알아볼 수 있어서일까요? 자음과 모음을 금방 익히는 것 같아요.

다음 장은 재미있는 길찾기나, 선긋기 등으로 낱말을 재밌게 배워봐요~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선긋기, 미로찾기~

배운 글자들로 이루어진 낱말을 스스로 읽고 나아가 문장과 짧은 이야기도 읽어봤어요.

뒤로 갈수록 직접 빈칸에 쓰는 문제 등으로 난이도를 달리 하며 문제가 나오더라고요.

확실히 학습을 거듭할 수록 연필 잡는 힘도 좋아지고, 글자도 힘있게 쓰는 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

날을 거듭할수록 모음이 반복해서 나오니 구분을 잘

하더라고요.

자음 역시 획순을 바르게 쓰려고 노력하고요^^

다음날 낱말 배우기 할 때 써보면 거의 맞게 잘 써요.

많이 쓰는 것보단 한번 쓸 때 집중해서 잘 쓰는게 중요한 걸 다시금 느꼈어요~

양보단 질~!!

코로나 때문에 유치원 등원도 못해서 가정학습해야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오히려 이 시간 동안 충분히 학습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재빠른 한글>로 한글쓰기까지 확실히 깨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요.

1권 끝냈으니 2권 해야된다며 아이가 책장에서 찾아가지고 나왔어요 ㅎㅎ

재밌고 좋은건 아이들이 더 잘 알더라고요.

한글 떼기 홈스쿨링 교재로 <재빠른 한글>추천합니다.

교재를 제공받았습니다.

#한빛에듀 #6살한글 #한글공부 #한글깨치기 #유아한글 #유아한글교재 #유아한글배우기

어린이가 꿈꾸는 직업의 세계, ˝똑똑한 직업학교˝ <되자! 과학자>

되자! 과학자 ㅣ 똑똑한 직업 학교 1
캐서린 아드 지음, 세라 로런스 그림, 이한음 옮김 / 책읽는곰 / 2020년 4월

아이와 직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얘기하다보니

문득 요즘 아이들은 어떤 장래희망을 꿈꾸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해보는건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유치,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똑똑한 직업 학교>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고,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배워볼까 합니다.

<똑똑한 직업 학교> 시리즈는 총 8권으로 구성된 소전집이에요.

전통적인 직업군인 과학자, 의사, 수의사, 공학자, 소방관 등을 비롯해

우주 비행사, 스포츠 스타, 코더 등 새롭게 조명 받는 직업의 세계까지 알아볼 수 있어요.

대부분 아이들이 선호하는 전문적인 직업들인데요.

원하는 직업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하는 일을 알고,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안다면 꿈에 다가는 것도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똑똑한 직업학교>

되자! 과학자

캐서린 아드 글 / 세라 로런스 그림 / 이한음 옮김

책 읽는 곰

과학자 학교에 학생으로 입학해, 이론과 실습을 통해 졸업시험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ㅎㅎ

재미있는 컨셉이라 아이도 함께 긴장하며 책장을 넘겨봤어요.

자~~ 학생증을 발급받아봅니다^^

과학자 학교는 연구실에서 여러 가지 도구로 실험하며 과학 원리를 배우고

물질, 지구,동물과 식물, 우리 몸의 감각, 힘의 원리 등을 탐구해요.

실습과 이론이라고 표현된 각 장에서는 과학자가 되기 위한 정보를 배우고, 기술과 지식을 다양한 퀴즈를 통해 재미있게 배우는 코너로 이루어져 있어요.

컨셉 제대로죠? ^^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평소 호기심이 많은 편인지, 자세히 살펴보고 실험하고 발견하는 일을 좋아하는지 묻습니다.

과학자가 하는 일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하더라고요.

주변을 살피고, 실험을 하고, 생각을 떠올리고..

과학도 다양한 분야가 있잖아요.

그 분야들을 앞으로 살펴보며 어떤 일을 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남매가 함께 서로 실험도구를 찾으며 '과학자가 되기 위한 실습'을 합니다 ㅎㅎ

난데 없이 숨은그림 찾기가 시작되었어요.

과학자라면 실험은 필수~! 서로 과학자라도 된 듯이 실험도구를 찾아봅니다.

그 덕에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도 그림과 함께 재밌게 익힐 수 있겠더라고요.

서로 경쟁하듯 찾느라 바쁜 아이들~

그림과 함께 설명하는 코너들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 유치원 동생도 재밌게 같이 봤어요.

체크하면서 책을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어요.

낙서는 싫으니까~ ㅎㅎ 다음엔 OHP필름지를 대어줄까 생각중이에요 ㅎㅎ

이론이라고 이름 붙이고 배워보는 '지구'관련 지식

첫째 아이가 막 설명을 하면서 벌써 과학자라도 된 양 설명하더라고요. 마그마가 어쩌고~ 백두산이 어쩌고^^;;

이렇게 미리 봐두면 나중에 교과과목으로 과학을 접하게 되도 어렵지 않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구에 관련된 이론을 배웠으니 이번엔 실습을 해볼까요?

'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보여주고요.

공룡 뼈 맞추기도 해볼 수 있었어요.

이런 재밌는 퀴즈나 문제가 등장해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참여형이라서 둘이 같이 수업 하듯이 보니까 더 좋았고요~

평소엔 공룡 무섭다고 난리치는 둘째도 화석이 되는 과정을 열심히 들여다봅니다.

호기심 많을 때라 그런지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특히 글밥이 많지 않아 초등 저학년을 비롯, 유아들도 부담없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엑기스만 뽑아 뽑아~~ 머리에 쏙!! ^^

너무 방대한 자료를 담아내는 책들은 읽어주기도 힘들고 말이죠 ^^;

계절의 변화에 따른 특징을 체크해보느라 바쁜 아이들~

그림 속 숨은 그림찾기나 간단한 체크를 통해 <과학자 직업 학교> 실습에 제대로 빠져들었답니다.

제대로 참여하면서 인턴실습하네요 ㅎㅎ

과학자는 실험이 필수 아니겠습니까~

과학자가 되어 실험을 해보도록 지시하는 코너들도

간단한 실험도 해보며 과학자가 된 기분도 느껴봅니다 ㅎㅎ

이렇게 몸으로 직접 부딪혀 배운 지식들은 머리에 쏙쏙! 더 강하게 기억되겠죠~?

명예의 전당 페이지를 통해 과학자들을 살펴봅니다.

과학자를 꿈꾸는 친구들이라면 어떤 과학자처럼 되고 싶은지 롤모델을 정해볼 수도 있겠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과학자의 명예의 전당에 똬앗!

저는 인터넷을 발명한 팀 버너스리가 함께 있는게 인상적이더라고요.

동시대를 살아가는 과학자도 함께 등장해서인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직업으로 느껴졌어요.

그 동안 과학자가 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통해 열심히 배워봤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졸업시험을 봐야겠죠~? ㅎㅎ

간단한 퀴즈를 통해 앞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확인해봤어요.

쉬운 문제들이라 앞의 내용을 잘 읽은 친구라면 잘 맞출 수 있답니다.

물론, 칭찬 엄~~청 해줬지요^^;

다른 나머지의 책들도 꼼꼼히 봐야겠다며~ 스스로 다짐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책읽는 곰 출판사의 똑똑한 직업학교 시리즈 1권

<되자! 과학자>

과학자가 되고 싶은 친구에게 추천합니다.

꿈꾸던 과학자의 세계에 다가갈 수 있을 거에요~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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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보다 더 재미있는 엄마표 과학 놀이터> 일상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즐겁게놀기!

엄마표 과학 놀이터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놀이 50가지 ㅣ 유튜브보다 더 재미있는 과학 시리즈 1
한지혜 외 지음 / 경향BP / 2020년 5월

온라인 개학을 했지만, 주2회, 주1회 등교로 가정에서 보내고 있는 시간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밖에서 놀이하는게 더 위험하게 다가오는 요즘인데요.

미디오 보육은 이제 그만....

아이들과 뭔가 생산적이고 즐거운 놀이를 해봐야겠는데..

더이상 소스가 생가나지 않습니다.

요리놀이, 미술놀이도 참 좋지만 준비와 뒷처리가 쉽지 않아 큰 마음 먹어야 시작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일상에 지친 요즘, 자주 해주지 못하는게 사실인데요.

엄마교 과학 놀이를 일상의 재료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책을 만나, 한가지씩 과학 놀이 하고 있어요.

<유튜브 보다 더 재미있는 엄마표 과학 놀이터> 소개합니다.

<유튜브 보다 더 재미있는 엄마표 과학 놀이터>

한지혜, 공선명, 조승진, 류윤환 지음

경향 BP

직접 손으로 만들고 과학적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엄마표 과학놀이

초등영재교육원 우수 지도강사, 스쿨잼 연재, 한국과학 창의 재단 교육기부 프로그램 참여 등

저자 선생님들의 타이틀이 화려합니다.

재미와 이론도 중요하지만, 엄마표 과학놀이는 재료를 구하기 어려워 손쉽게 접근하지 못하곤 했던 것 같아요.

실제로 아이가 '오호물병 만들기'같은걸 하고 싶다고 얘기했는데....알긴산나트륨을 구해야 했어요 하하!!

과학재료 쇼핑몰에서 구매해도 1회용이 아닌 세트로 구매해야하거나 비용이 비싸거나 그래서

다음에 해줄께~ 하고 스리슬쩍 넘기곤 했는데,

<유튜브보다 더 재밌는 엄마표 과학놀이터>는 일상 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 과학놀이를 해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주로 사용되는 재료별로 카테고리를 분류해 과학놀이를 소개합니다.

1.페트병으로 하는 과학놀이

2. 빨대로 하는 과학놀이

3. 클립으로 하는 과학놀이

4. 풍선으로 하는 과학놀이

5. 종이로 하는 과학놀이

6.몸으로 하는 과학놀이

페트병, 빨대, 클립, 풍선, 종이..

모두 일상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들이죠~?

책 활용법까지 앞 쪽에 수록하고 있어요.

단순히 놀이활동을 안내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과학놀이가 될 수 있도록 활용 가이드 꼼꼼히 읽어보고 갑니다.

특히 놀이방법에 대한 티칭이 인상적이 었는데요.

순서에 맞는 사진과 설명을 아이가 주체적으로 놀이를 이끌어가도록 '안내자'에 머물러 주기로 해요.

결과가 아닌 과정이 중요하니까요~

초등 3학년부터 교과과목으로 추가되는 과학인데요.

학년별 과학 교과 실험 리스트를 따로 수록해두었어요.

어떤 단원과 연계된 실험인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친근하게 느껴지는 실험의 소제목과 직관적인 실험 제목

준비물도 간단해서 해볼만 한대?? 싶더라고요.

소요시간은 단 5분!!

특히 아이가 읽어보면 좋은 '궁금해요'코너

공기의 특징과 이런 공기 특징을 어떻게 이용한 놀이인지 설명합니다.

페트병 빨대총은 공기의 압력을 이용한 놀이인데요.

플라스틱 통에 가득 찬 공기의 압력을 갑자기 누르면 빨대 안에 있던 작은 물체가 총알처럼 앞으로 발사된다고 해요.

알아보기 쉬운 사진으로 간단하게 페트병 빨대총을 만들 수 있어요.

하단에 팁이 있어 놀이를 좀 더 즐겁게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게다가 정리 및 재활용에 대한 안내까지 있어 놀이의 마무리까지 아이가 할 수 있어요.

사실 엄마표 과학놀이라서 엄마가 다 해야겠구나 싶었는데, 아이가 할 수 있도록 엄마가 도움을 주며 아이표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하는 과학놀이더라고요.

집에 있는 페트병과 빨대로 할 수 있다니 안해볼 수 없겠죠?

간단하게 놀이할 수 있도록 설명도 간결하고 방법도 어렵지 않아서인지

"내가 해볼래요"라고 자신있게 말하네요.

송곳으로 페트병 뚜껑에 구멍 뚫는 건 위험하기 때문에 엄마가 도와줬어요.

'엄마표 과학놀이' 아직 아이 혼자 할 수 것들, 위험한 것들은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책에도 써 있어서 아이도 자기가 하지 않고 지시대로 엄마에게 잘 맡깁니다.

구멍이 뚫린 페트병 뚜껑에 빨대를 잘 끼워넣고요.

꽉 잠근 페트병 안으로 다듬은 이쑤시개를 넣어봅니다.

작은 물체를 넣으라는데 마땅한게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

꽉 잡근 페트병을 팍 누르면~ 공기의 압력으로 빨대 안에 있던 이쑤시개가 앞으로 발사됩니다.

위험하니까 사람이 없는 쪽으로 쏘기^^

안전수칙도 이야기 나누고 실험해봤어요.

페트병 발대총을 만들고 구멍 하나만 더 뚫으면 페트병 빨대물총이 되더라고요.

오호라~~~

구멍 하나 더 뚫어서 바로 빨대 물총 완성!

다른 한쪽 빨대를 불면~ 반대편에서 물이 피용!!!

주름 빨대의 각도를 달리 해가면서 과녁맞추기를 해도 재밌겠더라고요~

여름에 물놀이하며 해보자고 아이가 더 신나했어요.

초등 교과 단원과 연계한 재미있는 실험으로 과학과 친해지는 시간,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준비물을 활용해 더욱 손쉽게 만들어요.

엄마가 조금만 도와주면 아이 스스로 즐겁게 과학을 경험할 수 있어요.

손쉽게 뚝딱! 즐겁게 과학으로 노는 시간~

요즘 같은 때에 정말 딱인 것 같습니다.

<유튜브보다 더 재밌는 엄마표 과학 놀이터>로 집콕놀이의 퀄리티를 높여보세요.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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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독해와 어휘를 한 번에 <초능력 국어독해>

초능력 국어 독해 2단계 (2학년) - 초등 국어 독해와 어휘를 한 번에! ㅣ 초능력 국어 독해 2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날로 어려워지는 국어 지문 뿐 아니라 전교과를 아울러 독해력이 요구되고 있지요.

글을 읽어 뜻을 이해한다는 뜻의 말인 '독해', 독해력은 모든 공부의 기본인데요.

폭넓은 독서와 더불어 좋은 국어독해서로 실력을 쌓아가는 것도 좋은 학습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등 국어 독해와 어휘를 한 번에 키우는 <초능력 국어 독해> 소개합니다.

기초 학습 능력 강화의 줄임말이라는 '초.능.력'

초등학생부터 공부의 기초가 되는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동아출판의 '국어, 수학, 사회,과학, 한자 기초 학습 능력 강화 시리즈'의 이름이에요.

<초능력 국어 독해> 2단계

동아출판

예비초등인 P단계부터 초등 6학년까지 학년별 1권씩, 총 7단계로 만나볼 수 있어요.

권장학년이 초등 2학년인 2단계로 선택했는데요.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 단계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으니 책의 내용을 보고 난이도를 조절해 학습해보길 바랄게요.

하루 4쪽,주5일 6주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는 <초능력 국어독해>

총 30일 동안 재밌고 부담없이 학습할 수 있겠는데요.

초등 교과와 연계해 바슬즐, 사회, 과학, 역사, 예체능 등과 관련된 내용을 지문으로 수록하고 있어요.

7가지 주제별 지문을 요일별로 나눠 제시, 학습하도록 되어 있어요.

특히 저학년인 2학년용임에도 불구하고 문학과 비문학이 골고루 분배되어 있는 것 같아요.

1일 사회, 2일 과학, 3일 문학, 4일 예술, 인물, 스포츠, 5일 문학 + 어휘마무리

주5일차 학습이지만 어휘마무리 페이지가 말미에 있어 5일의 학습이 흐트러지지 않고 유지될 것 같습니다.

1주차를 시작하기 전에 이번 주 학습 내용이 한 눈에 들어오는 페이지가 맞이하네요.

앞으로 읽게 될 내용을 미리 생각해봅니다.

독서를 하다보면 편독을 할 수도 있는데, <초능력 국어독해>는 각 영역을 골고루 넣어주니 뭐랄까...

균형잡힌 독해 식판같은 느낌? ^^;

1일차는 사회 영역, 다양한 가족의 모습에 관련된 지문이 등장합니다.

'현진이의 가족 소개'라는 제목과 함께 가족 사진 그림도 나오고요.

현진이가 자기 가족을 소개하는 글인데요.

아이도 지문을 읽고 오른쪽의 문제를 잘 풀더라고요.

기존 1학년 때 접해본 독해교재들의 경우 지문이 반페이지 정도 되거나 글밥이 적었는데 한 페이지를 거의 꽉 채우는 길다면 긴 호흡의 지문으로 되어 있어 읽기 훈련이 잘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독해문제집이지만 헷갈리가 쉽거나, 배워둬야 할 어휘들은 왼쪽에 따로 정리해 뜻을 설명해줍니다.

본문 내용중 파란색으로 위에 점이 표시된 단어들은 왼쪽 어휘 코너에 따로 정리된 단어들이니 체크해봐야겠어요.

한자어도 표시하고 속뜻까지 표시하고 있어 한번씩 정리하고 문제를 풀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하단에 간단한 어휘 퀴즈로 본문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한편, 어휘력도 키울 수 있겠네요.

특히 <초능력 국어 독해>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요것~!!

상단에 QR코드로 지문분석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간편하게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 스캔하는 것만으로 접속이 바로 되더라고요.

<초능력 국어 독해>는 무료 스마트러닝이라는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요.

영어 음원이나, 수학 동영상 풀이는 많이 들어봤는데...

국어 교재에서는 어떤 강의를 한다는건지 궁금했어요.

QR코드를 스캔하니 휴대폰에 정말로 강의가 똬앗!!

정말로 선생님이 또박또박 지문을 띄우고 분석하는 방법, 어떤 내용으로 되어 있는지 강의를 해주세요.

대~~~~~박!!!

이런 서비스는 중고등학교 인강에서나 보던 것 아니던가요 ㅎㅎ

국어 지문까지 이렇게 원포인트 레슨이라니~

요새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학습하며 조금 익숙해진 우리 어린이, 꽤 집중하며 잘 보더라고요.

지문이 쉬워 잘 풀더라도 선생님의 설명을 한 번 더 보면 어떻게 지문분석을 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약 5분 정도 진행되는 무료 지문 분석 강는 30개가 제공됩니다.

매일 한개의 지문은 분석 강의가 제공된다는 것~!

단순히 문제집을 푸는 것이 아닌, 초능력쌤에게 강의를 들으며 지문 구조 분석을 하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글을 잘 읽는 것과 분석하는 것은 조금 더 다른 스킬이 요구되는 영역이니까요~

강의와 교재 활용으로 독해력 쑤욱~ 업그레이드 시켜봐용!

본문으로 돌아와서, 하루 2개 지문, 4페이지 학습이라 학습 부담도 크지 않은데요.

문항수는 각 지문당 4개 정도이지만, 유형별로 골고루 출제되어 본문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 했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특히 마지막 30초 요약 문제의 경우 본문의 핵십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이 문제~!

전체적으로 지문을 완전히 이해하고 요약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문제라 난이도를 요하는 것 같아요.

아직은 핵심 단어를 찾는 정도로 요약하지만, 자주 이런 문제를 접하면 지문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힘이 길러질거에요.

이제 2학년인 저희 아이는 문장을 함축적으로 정리해서 쓰는게 아직 미흡해요.

이런 문제가 그래서 더 반가운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내용을 정리해 보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하며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까지 키울 수 있을 거에요.

마지막 5일차까지 학습이 끝나면

다양하고 흥미로운 어휘 문제로 학습한 내용의 관련 어휘까지 확인해요.

앞서 지문 속에서 배운 내용 속에서 봤던 내용이라 마무리로 어휘실력까지 다질 수 있어요.

따로 어휘서로 학습하지 않아도 되고 좋은 듯~

하루 4쪽 6주 완성, 지문 분석 동영상 강의로 초등국어 독해와 어휘 한번에!

<초능력 국어 독해>로 독해력 키워가야겠어요.

교재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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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신비한 떡집, 만복이네 떡집에 이은 <장군이네 떡집>

장군이네 떡집 ㅣ 난 책읽기가 좋아
김리리 지음, 이승현 그림 / 비룡소 / 2020년 4월

거칠고 부정적이던 심술쟁이 만복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그려낸

<만복이네 떡집> 아시죠?

2018년 초등학교 3학년 개정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초등 필독서로 꼽히는 <만복이네 떡집>의 후속작이 출간되었어요.

바로 <만복이네 떡집>에서도 등장했던 만복이 친구 '장군이'가 주인공인 <장군이네 떡집>이랍니다~

<장군이네 떡집>

김리리 글, 이승현 그림

비룡소

텅 빈 복주머니를 타고 태어나 잘하는 것도 없고

잘되는 일도 없어서 자존감이 낮던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긍정과 행복으로 가득찬 아이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장군이네 떡집>

비룡소 출판사 서평 중

삼신할머니가 아이들에게 복 하나씩 넣어주는데, 장군이가 태어날 때 하필 복 열매가 하나도 맺히지 않은 탓에 허리에 텅 빈 복주머니를 차고 태어났대요.

그래서 장군이는 공부잘하는 복, 잘 먹는 복, 운동 잘하는 복 등 복이 하나도 없는 아이에요.

이날 아침에 똥도 못 누고, 비둘기 똥 피하려다 개똥 밟고, 괜한 오해를 받고, 좋은 소리도 못 듣지요.

똥누러 간 화장실마다 꽝이라 집까지 갔다오는 바람에 시험도 망치고,친구들에게 '똥장군'이라 놀림을 받아요.

입이 걸은 '만복이'도 '똥장군'이라고 놀려서 싸우게 되죠. 아직 만복이도 '만복이네 떡집'에 가기 전인가봐요^^

터덜터덜 집에 돌아가는 길 장군이 이름과 같은 '장군이네 떡집'을 만납니다.

주머니가 비어 있는 탓에 지나치고 갔는데, 아니 글쎄!

집을 향해 가는데도 아까 왔던 길이 또 나오며 '장군이네 떡집'이 나오지 뭡니까~

계속 계속 지나쳐도 또 나오는 '장군이네 떡집'

'만복이네 떡집'이랑 똑같다며 만복이네 떡집을 읽은 이 어린이는 다음 내용을 알기에 더 신이 나네요.

어떤 떡이 있을까 두근두근하며 만복이는 '입에 척 들러붙어 말을 못 하게 되는 찹쌀떡'을 먹었었다면서

장군이는 어떤 떡을 만날지 궁금해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내려가요.

우리 주인공 장군이가 조심스레 내딛은 떡집 안은 텅 비어있었어요.

가득 들어있어야 할 떡 바구니도 텅 비어있었구요.

그러다 달콤한 떡 냄새가 솔솔~~~

꼬르륵 배가 고픈 장군이는 떡 냄새에 이끄려 바구니 앞으로 착착~~

바구니 앞에는 이렇게 써있습니다

"기분이 솔솔 좋아지는 진달래떡"

이 떡의 가격은 "행복한 웃음 한개"라고 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장군이에게 '행복한 웃음'은 생각나질 않네요.

그러다 "우리 장군이가 태어났을 때 가장 행복했지!"라고 말했던 엄마 아빠의 말을 떠올리자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나온 장군이~

'행복한 웃음'으로 값을 치른 후 덥썩!! 진달래떡을 먹은 장군이는 가만히 있어도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다음 날 '웃음이 절로 나오는' 장군이는 친구들이 뭐라 놀려도 끄떡 없습니다.

긍정적인 기운이 흘러 넘치는 장군이는 무슨 말을 들어도 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물리쳐버렸거든요.

무슨 이야기를 들어도 좋은 생각으로 바꿔버리면 되는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는 대목이었어요.

별거 아닌 일에 상처받거나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그럴수도 있지~", "아, 너는 그렇구나~"라고 생각하라고 얘기하곤 하는데, 엄마가 백번 말하는 것보다 책을 통해 아이 스스로 느끼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을 한 장군이는 다음번엔 <장군이네 떡집>에서 집중력을 팍팍 높이는 팥떡을 먹었어요.

이 다음 일은 짐작할 수 있겠죠?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장군이~

긍정적인 경험을 하고 난 장군이가 자신감을 회복한 것은 말할 나위 없겠죠?

이 후엔 또 어떤 떡이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뒷 부분도 정말 재밌게 이야기가 펼쳐져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었답니다.

장군이는 이제 떡집에 가지 않습니다.

다른 친구를 위해 떡을 사지 않고 남겨둡니다.

장군이는 이제 복없는 아이가 아니니까요.

자신감 없던 장군이는 이제 행복한 웃음과 용기가 넘치는 장군이랍니다.

<장군이네 떡집>에서 먹은건 긍정과 힘을 주는 말이 아니었나 생각하며

사랑과 행복을 먹고 자라는 아이에게 예쁘고 고운 말, 용기를 주는 말을 듬뿍 해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다며 '장군이'가 멋진 아이로 변한 것 같아 기쁘며 말하네요.

너무 재밌단 말을 연발하며, 책의 말미에 만난 꼬랑쥐의 <소원 떡집>도 읽고 싶다고 하는 아이.

그렇다면 바로!! 만복이네 떡집 3권으로 동시출간한 <소원떡집> 안 읽어볼 수 없죠~

바로 구매해서 읽었답니다. ^^

만복이네 떡집, 장군이네 떡집, 소원떡집으로 이어지는 김리리 작가의 신비한 떡집 이야기~

자기긍정과 자존감 회복, 치유라는 메세지를 주는 떡집 시리즈 추천합니다.

<만복이네 떡집> 후속 시리즈 2,3권 <장군이네 떡집>,<소원떡집> 이 동시 출간되어 기다림 없이 만나볼 수 있어 즐거웠답니다.

행복을 주는 신비의 떡집

<장군이의 떡집>이었습니다.

<장군이네 떡집>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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