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의 빈틈을 채우는 지식백과
트레이시 터너 지음, 김보은 옮김 / 달리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TV프로그램 중 그런 제목이 있었지요.

'알쓸신잡' 이라고...

이 책을 보면서 그 이름이 딱 떠오르더군요.

알아 두면 쓸모 있는 그런 별의별 지식들이 가득한 백과사전

<상식의 빈틈을 채우는 지식백과>로 재밌는 상식 충전 시간 가져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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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빈틈을 채우는 지식백과>

달리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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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가지 흥미롭고 놀라운 지식의 세계가 펼쳐진다고 하니~~

기대 만점^^

제법 두툼한 두께의 책이랍니다.

짤막짤막한 별별 지식들이 쏟아지는 책이라 엄마도 함께 읽기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아이와 이야기 소재가 없는 고학년자녀가 있다면 이런 소재로 이야기 나눠도 재밌겠다 싶은 것들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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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좋아하는 아이는 인기있는 개 품종을 읽으면서 자기가 아는 개를 헤아려봅니다.

저도 어릴 때 강아지 키우고 싶어서 개 종류가 적힌 사진첩 같은거 모으고 그랬던 기억도 나고요.

어릴 땐 이런 잡다한 지식을 알아가는게 참 재밌었던 것 같아요.

지금 아이도 그런 시기인지 흥미롭게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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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나라가 아니라 대륙의 이름이죠.

아프리카의 54개 국가이름을 살펴봅니다.

아이들과 다양한 상식퀴즈를 펼쳐도 재밌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나라이름대기~ 요런 게임~ 아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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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나열하는 상식으로 페이지를 채우는 것이 아닌, 역사의 틈 사이에 있는 재미있는 사실도 책을 통해 알려줍니다.

로마 제국이야기를 통해 로마의 흥망성쇠를 한 페이지에 요약해 보여줍니다.

요렇게 빠르게 사사삭~ 훑어보며 큰 틀을 잡는 것도 세부적인 내용을 채워넣기 전에 필요한 작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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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좋아하는 우리 어린이는 펭귄은 17종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그 중에서 1종만 빼고 모두 지구이 남반구에만 살고 있대요.

갈라파고스펭귄만 적도를 넘어 북반구에 살고 있다고 하네요.

요렇게 정리되어 있는 내용 정말 눈에 쏙~ 머리에 콕!!! 좋아요 좋아!! ^^

엄마는 펭귄보단 옆에 나온 로알드 달의 '찰리와 초콜릿공장' 간식에 눈이 가네요 하하!!

아이가 이 책을 다 읽은 후에 다시 한번 얘기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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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에서 가장 흔한 성씨 중에 우리나라 성도 나온다며~ 깨알발견!!

어찌나 반갑던지요 ㅎㅎ 맞아요~ 김이박 성씨가 가장 많죠~

중국은 왕씨 ㅎㅎ

영국, 미국은 '스미스'가 많다고 해요! 오오~~

프랑스는 마르탱~~ 이라니! 요런 상식 엄마도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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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와 주도 지도까지 인포그래픽으로 등장하니~

엄마도 흥미진진해요^^ 사실 큰 주요도시나 알지, 이렇게 세세하게 주와 주도를 살펴볼 기회가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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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때는 별자리에도 그리 관심 많잖아요~

별자리 88개가 모두 백업되어 있어 아이들과 별자리 놀이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유명한 별자리 말고 이렇게 모두 촘촘히 등장하다니~

이런 내용 찾아보려면 어떤 책을 어떻게 봐야할지도 모르겠던데

한 권에 한 눈에 보이게 담아놓으니 다양한 잡곡을 섞은 영양밥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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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동식물, 사회, 역사, 과학 뿐 아니라 황당한 기록도 담겨 있어요.

어디서 뭐가 튀어 나올지 모르니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어요.

다양한 배경지식을 채워주는 책,

<상식의 빈틈을 채우는 지식백과> 함께

흥미로운 지식의 세계로 퐁당~! 떠나보는 것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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