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관한 연구
안나 회그룬드 지음, 이유진 옮김 / 우리학교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얼마전 추천된 도서다

청소년과 페미니즘 관련된 분야의 추천이었다

 

가벼운 그림책처럼 얇고 에쁘다

그런데 안의 내용은 '쎄다' ㅋㅋㅋ 

 

뒷표지에 쓰인 것처럼 '솔직하고, 거침없고, 강렬한다!'

우리보다는 개방적인 독일에서 쓰인것이다 보니....

여성스럽거나 아름다고 싶으면서도 

그런 자신에 대한 차별이나 불편한 시선들에 대한 고민도 있고 

주변인들에 대한 청소년 특유의 시선들도 있다

청소년은 확실히 어린이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시기이다.

설익었지만 선명한 지적들이 뾰족하다.

 

뭔가 아름다운 성장기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듯.

거칠지만 이것이 성장하는 우리의 단면이라고 인정한다면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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