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루비] 검은 고양이 남친이 걷는 법 2부 - 뉴 루비코믹스 2365 [루비] 검은 고양이 남친 11
사쿄 아야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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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쿄 아야 작가님의 검은 고양이 남친 시리즈!

큰 갈등 없이 마음 편하고 잘생김이 넘치는 달달한♡ 만화입니다.

끝이 날 것 같지만 끝이 나지 않았으면 하고, 

언짢은 남친 시리즈도 더 나왔으면 하며,

리오 이야기도 따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인물 입덕작이자 BL을 본다면 꼭 봐야하는 필독 시리즈!!


↓시리즈 순서

검은 고양이 남친이 노는 법

검은 고양이 남친이 응석부리는 법

검은 고양이 남친이 사랑하는 법 1권

검은 고양이 남친이 사랑하는 법 2권

(언짢은 남친을 달래는 법)

검은 고양이 남친이 넘치는 법 1권

검은 고양이 남친이 넘치는 법 2권

검은 고양이 남친이 넘치는 법 3권

(언짢은 남친을 납치하는 법)

검은 고양이 남친이 걷는 법 1권

검은 고양이 남친이 걷는 법 2권


(+같이 보면 좋은 작가님 만화

고양이과 남친을 어르는 방법

고양이과 남자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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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스 11~12 + 한정판 박스(10~12권, 총 3권 들어가는 박스) 세트 - 전2권 - 완결 제로노블 Zero Novel 15
남혜인 지음 / 동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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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에 생일 선물로 골랐던

[아도니스]

로판소설 입덕작이 되고

하나의 인생작이 되었습니다.


꾸준히 초판 구매하면서

드디어 완결권까지 전부 모으게 되었네요.

다시 1권부터 읽으면서

한동안 또 [아도니스]에 푹 빠질 예정입니다.


 작가님, 완결까지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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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야기
미아키 스가루 지음, 이기웅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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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판타지 소설로 분류되지만 추리 소설을 읽을 때처럼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그녀는 대체 누구일까'

하고 끊임없이 추측하고 예상했다.


그리고 추측은 소용없었다.

작가의 전 작을 읽었을 때처럼

그저 모든 예상은 어느샌가 허무해지고

결말만을 곱씹고 있었다.


'의억'이라는 판타지 소재가 

마치 실재하는 기술처럼,

철저하고 세세하여

그만큼 애틋했다.


이 소설은

'운명'을 다루고 있었다.

그 상대와 만났을 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뭔가가 느껴지는

운명의 상대.


현실에는 없다고 생각해 왔지만

믿고 싶기에 좋아하는 단어인 '운명'

이 소설을 읽고나니 

운명의 상대가 존재할 것이라고 강렬하게 믿고 싶어졌다.


그런데 마지막 장에, 소설의 문장이지만

작가의 충고 같기도 한 문장이 있다.


 '당신은 나를 원망할지도 모른다. 

나는 그 원망을 감수하기로 결심했다. 

결국 이러한 시험은 나의 자기만족일 수밖에 없으니까.'


그래도 믿고 싶다.

이 세상에 태어난 의미를 처음으로 알게 될지도 모르는

운명의 상대가 존재할 것이라고.


사람이,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상대를, 이토록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는 것일까.

공상 속의 존재에 이토록 깊이 빠지다니, 어딘가 잘못된 게 아닐까.

그게 아니면,

혹시.

어쩌면.


'너의 이야기' - 266p



본 리뷰는 출판사 경품 이벤트 응모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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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콩쿠르 11
정설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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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정말 진심으로 많이 사랑합니다.

볼때마다 항상 모든 것에서 황홀해하며 읽고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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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하는 작가는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1
사와무라 미카게 지음, 김미림 옮김 / artePOP(아르테팝)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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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끌리고

작가를 만날 때의 주의사항 3가지
"낮에는 연락하지 말 것"
"은 제품을 사용하지 말 것"
"경찰을 조심할 것"
를 보고 흥미가 갔던 소설.

그래서 서포터즈를 신청하고,

출판사 아르테팝에서 책을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총 3장으로 나뉘며
기오사 출판사에 입사한 아사히가
동경하는 작가 '미사키 젠'의 담당 편집자를 맡게 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숨길 것 없이 바로
미사키의 정체가 뱀파이어라는 것이 나오는데이 소설에서는
뱀파이어의 능력이
로맨스를 위해서가 아닌?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 쓰입니다.


3개의 사건을
라이트 노벨인만큼
보통 추리 소설보다는 가볍게 진행되며
미사키의 능력이 하나둘씩 드러납니다.

작가가 뱀파이어라는 것도 신선했는데
경찰에 협력을 한다든가
뱀파이어가 영화 덕후!
뱀파이어 입장에서 본
뱀파이어 영화에 대한 얘기가
특히
흥미로웠습니다.

미사키와 함께 아사히가
영화 덕후인데
영화에 대한 얘기를 늘어놓기도 해서
그들만큼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영화야 재미있게 보지만
애니를 더 좋아하는 쪽이라
모르는 영화 얘기가 나올 때는

공감을 할 수가 없어 그 부분은 흘려읽게 되더라고요.
대신 어렴풋이 알고 있던 영화에 대한 흥미가 생겨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나 <하치 이야기>는 제대로 한번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 요괴에 대한 지식도 조금 필요하더라고요.
본문에서 물론 설명이 있지만
아무래도 전혀 모르고 본다면
이미지가 확실하게 잡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 일본 애니나 만화를 봐와서 그런지
덕분에 내용 이해가 쉬웠습니다...ㅎ


그리고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읽은 일본 소설 중
재미있게 읽은 쪽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아쉬운 점이 한둘 있었습니다.

분명 낯을 가리고 소심하다고 나온
아사히가 처음 만난 미사키의 팔을 지켜야 한다며
아무렇지 않게 팔을 덥석 붙잡는 거라든가
마지막 주의사항인
"경찰을 조심할 것"
경찰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좀 위험한... 하튼 다른 것을 상상하고 있었는데
단순히 미사키가 수사를 돕다가 팔을 다친적이 있어
글을 쓸 수 없었다는 것.

다른 주의사항 또한
활용이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은으로 인해 미사키가 다친다든가
피치 못하게 낮에 찾아간다든가
전체적으로 괜찮게 읽었지만

부분부분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출판사 일에 관심이 있는 터라
혹시나 만약, 나중에
출판사 일을 하게 되어 좋아하는 작가를 만나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지 그런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치 짐승의 숨소리 같은 소리였다.
천천히 미사키 젠이 고개를 들었다.
나츠키의 어깨너머로 그 얼굴이 보였다.
아사히가 아주 잘 아는 얼굴이었다.
훌륭하게 정돈된 아름다운 얼굴.
하지만 지금 텅 빈 두 눈동자는 숯불처럼 붉게 타오르고,
모양이 잘 잡힌 입술 끝에는 본 적 없는 긴 송곳니가 엿보였다.

- p. 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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