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채아..... 로펌 비서로 근무 대학시절 캠퍼스 커플로 진혁과 6년째 연애중최진혁.....복학후 신입생 환영회에서 첫눈에 반해채아와 캠퍼스 커플이 된...진혁은 졸업후 바로 사법고시에 패스해 검사가 된후 채아가 졸업하면 바로 결혼을 하려고 하지만 채아는 대학시절 연애한 기억밖에 없다며 직장생활을 하고 싶어한다.채아를 위해 진혁은 결혼을 3년 정도 미루고...그렇게 검사와 로펌비서가 된 진혁과 채아6년째 연애중.....진혁은 뛰어난 재능으로 검찰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그러다 보니 실새없이 일은 밀려들고채아와 만나는 도중 ,밥 먹는도중...심지어 잠자리에서도 시도때도 없이 진혁을 불러들이는데...격정적으로 사랑을 나눈 이후에도 진혁은 전화를 받고 채아를 남겨 둔 채 일을 하러가고채아는 회의에 빠지게 된다.너무나 사랑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에서 한 상대방을 위한 배려가 당연시 되고 무시되는 기분을 느끼는 채아는 점점 외로워하고 진혁과의 사이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데......정말 로설은 개취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낀 책입니다.전 지극히 현실적인 채아와 진혁의 사랑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6년 무시못하는 세월이죠.결혼을 해서 살아도 요즘은 5년쯤되면 권태기가 오는데... 하물며 연애기간에....것도 너무나 말도 못하게 바쁜 약혼자를 둔 채아라면....옛추억과 비교가되며 난 도대체 뭔가 하는 생각부터....우린 왜 이렇게 되었을까 하는.... 수많은 생각들... 그래도 흔들리는 와중에도 채아는 멋진 남조에게 흔들림 조차없는...진혁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진혁 또한 일에 지치고 채아와의 관계에서 불안함을 느끼는데요.오로지 채아 밖에 모르는 진혁이지만 6년이란 세월 속에...여전히 사랑은 하지만 그 소중한 사랑이 당연시 된...그래도 둘은 위기를 잘 넘기고 이쁘게 사랑을 하겠죠 ^^지극히 현실감있게 와 닿은 괜찮았던 책이였습니다 ^^;;
기다린....24살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여자입니다.사고로 부친은 죽고 엄마는 병원에...6년동안 의식이 없지만 따듯한 체온만이라도 위로가 되고 의지가 되기에 다린은 열심히 알바를 뜁니다. 병원비에 학비를 마련하려고....1년이 되면 퇴직금을 준다는 카페알바 1년이 되던날...운수좋은날처럼...마지막에 다린은 카페손님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체육관을 하셨던 부친덕에 유도로 성추행을 카페에서 메다꽂아 버리는데요.마침 친구 재준을 만나러 카페에 온 윤성은 다린에게 눈길이 가지만 그냥 그대로 넘어 갑니다.성추행 당하는 상황에도 카페 사장은 다린을 도와주지 않고 다린은 카페를 그만둡니다.또 다른 알바를 찾던 다린은 순정이 하는 카페에 면접을 보고 취직을 하는데요.이윤성....27살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윤성은 삶에 대한 회의를 느끼게 됩니다.매사 지루하고 허무하고 재미없는....대상이없는 분노는 항상 윤성을 따라다니고....해외로 떠돌던 윤성은 한국에 들어오고 이모 순정의 부탁으로 카페에 임시 사장이 됩니다.거기서 윤성은 다린을 다시 만나게 되고항상 웃는 다린이 거슬려 죽겠는데요.그러다가 윤성은 다린에게 시비를 겁니다.웃지말라고 거슬린다고...순정에게서 윤성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들었던 다린은 이상하게 윤성이 아파보이고 마음이 쓰이게 됩니다.동질감.....같은 아픔을 가진...항상 카페 같은 자리에 앉는 윤성 화가나면...분노가 차오르면 얼음을 으깨어먹는 윤성이 자꾸 다린의 마음에 들어오지만현실은 너무너무 힘들죠.그러던 어느날병원에서 갑자기 연락이 오고 다린은 황급히 택시를 잡아 타고 병원으로 가고우연히 그걸 보게 된 윤성은..항상 웃는 얼굴의 다린에게서 눈물을 보고는 택시를 뒤따라 가게 되고 다린의 힘든 사정을 알게 됩니다.병원비가 없어서 치료를 못받는 엄마.다린은 펑펑울고 ...윤성은 병원비를 대신 납부해주는데요.자꾸 이런 저런일로 부딪히고 윤성은 자신이 다린을 좋아한다는걸 깨닫습니다.어떤 오해로 다린에게 남친이 있는걸로 오해하지만 이기면 된다는 마인드로 다린에게 돌직구로 다가가기 시작합니다.너무나 행복했던 시절을 갑자기 빼앗겨 버려 더욱 힘들어하고 절망에 빠진 윤성.윤성은 다린을 사랑하면서 그 아픈 마음이...굳게 닫힌 마음이 서서히 열리게 되자 예전의 다정하고 따뜻한 남자로 돌아옵니다.물론 다린에게 한해서만....오직 다린용입니다.현실의 무게를 견디기 힘든 다린 또한 윤성을 거부해 보지만 따뜻하게 직진만하는 윤성의 마음을 거절못하고 받아 들이는데요.흔하고 뻔한 사랑에 빠지다.제목부터가 뭔가 제 마음을 콕...막 자극적이지도 않고 격정적이지도 않지만은근한 매력을 가지는...읽을 수록 묘한 ...잔잔한 느낌이 나쁘지 않은 책이였습니다.but 오타를 어떻게 좀 해주세요.초반에도 오타가 많아 집중하기가 힘들었는데후반에도 적절하게 사용되지 않은 조사로인해읽는데 불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ㅠ.ㅠ
실예.....한국인 입양아로 양부모는 오로지 실예가 조용히 아무 말썽없이 공부를 잘해 대학에 가기를 바란다.학교에서 일어나는 인종차별로 인해 심한 왕따를 당하는 실예이지만 양부모에게는 말해봤자 과대망상이라는 말만듣고 집 분위기만 어둡게 한다는걸 깨닫자 조용히 독립할 날만 기다리는데......독립하기전에 살아 남을 수만 있다면....그러던 어느날 유독 심한 학대에...실예는 정신만이라도 지키자 나는 너희들에게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는 마음을 먹고 3층난관에서 떨어져 죽자라는 생각에 아래로 떨어지지만.........하필 카일의 품에 떨어지는데....카일 외르겐 브룬틀란트.......노르웨이의 명문 재벌가의 아들......생모는 브룬틀란트가의 일꾼의 딸...예쁜 외모에 백치미를 가진 한나는 카일의 친부인 롤프와 사랑에 빠진다.하지만 롤프의 아버지는 인정을 못하고 집안이 비슷한 잉그리드와 결혼하라고 하고잉그리드는 롤프와 한나의 사랑에 질투해 사람을 사 한나를 강간하게 한다. 그 충격으로 한나는 사라지고 한나의 아버지는 한나를 찾아 헤매다가 술집에서 약에 취해 생활하는 한나를 찾아낸다. 한나는 카일을 낳고 병이들어 죽는다.한나의 부친은 외손자 카일을 데리고 북극으로 가서 카일을 키우며 살다가 시일이 한참 지난 어느날 잉그리드에게 복수하기위해 가지만 잉그리드가 아끼는 개만 죽이고 죽는다.그렇게 카일은 친부 롤프의 품에 돌아가고.....잉그리드는 롤프와 결혼해 있는데.....카일의 조부는 천한피가 흐른다는 이유로 카일을 엄청 엄하게 키우고 잘못을 하면 지하실에 가두기도하고 손을 때려 피가 나게도 하며 어린 카일을 다루는데....그렇게 자라난 카일은 한마리의 야생늑대같이 성장하는데.......여전히 실예는 학교에서 린치를 당하고 그러다가 카일과 맞닥드리는데....3층에서 떨어진 실예를 받다가 팔이 부러진 카일은 빚이라며 엄청 추운 겨울날에 실예를 차에 태워 학교에서 아주 먼 곳에 내려주고는 알아서 하라고한다.벌이니 기다리던가 동상에 걸려도 알아서 집에 가던가 하라고.....자존감이 강한 실예는 기어코 걸어가는데....한참 시긴이 흐른후 카일은 실예앞에 나타나고....벌로 자신을 기다리지 않은 실예를 응징한다. ㅡ.ㅡ....나이프로 실예의 팔목을 그어 버린후피를 흘리며 알아서 집에 가라고......집에 말해봤자 실예를 믿어주는 사람은 없고...실예는 아르바이트 하던 곳에 가 도움을 청해 병원에가 다친 팔목을 치료하는데.....매사 심한 린치를 당하면서도 꿋꿋한 실예의 눈을보며 카일은 자신을 생각하고....그러다가 카일은 실예를 갖고 싶어진다.하지만 카일의 도발에도 실예는 응하지 않는데...그러다가 같은 동양계인 남자 후배 자말이 전학을 오고 자말역시 노란 원숭이라며 놀림을 받고 린치를 당한다.하지만 선생님들과 모든 학생들은 묵인하는데....실예는 자말을 보면서 자신을 떠올리며 자말을 도와주려한다.하지만 그건 카일을 더욱 자극하게되고 극악으로 치닫게 되는데...결국 실예는 자말이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보자 카일에게 항복하지만....그 항복한 마음은 자신의 본심이 아니라고 악을 쓰고 카일은 실예에게 자신의 팔목을 나이프로 그으라고한다.그럼 더 이상 실예와는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거부하는 실예를 강제로 잡아 자신의 손목을 칼로 찌르게한 카일은 이젠 끝이라고 말하고 실예 앞에 나타나지 않는데.....그런 카일과 실예가 맘에 들지않던 카일의 무리들은 카일과 실예가 더 이상 같이 있지 않자 실예를 손봐주기로 하고.....그 소식을 알게 된 카일은 실예에게 가지만 모른 척 돌아서는데....그때서야 자신의 마음을 느낀 실예는 카일을 목놓아 부르고......나쁜놈들을 정리하고카일과 실예는 서로를 맘에 담고 연애를 시작하는데.........계모 잉그리드는 카일이 눈엣가시같아 어떻해서든지 없애려고 하고....카일은 친부 롤프에게 실예와 사귀고 결혼하고 싶다고 하자 롤프는 자신은 반대할 그런 자격이 없다고 승낙한다.하지만.....카일은 후계자 수업으로 외국으로 나가고 잉그리드는 실예를 납치 해 임신검사를 해 임신 한것을 알자 강제낙태시키는데......절망에 빠진 실예. 지키지 못한 아이에 대한 자책증오스러운 잉그리드...더불어 브룬틀란트가그리고 자신을 외면하는 양부모...그렇게 실예는 노르웨이를 떠나 뉴욕으로 향하는데.........책 분량이 두권이면서도 한권 한권이 참 두껍다.가학적인 소설.....남주 카일이 여주를 많이 사랑하기는 하지만솔직한 심정으로 이 남주 정말 싫다.여주를 학대하며 채찍으로 때리고 나이프로 팔목을 긋고 피를 흘리며 그 추운곳에서 걸어가라고하고....후배랑 말했다고 천장에 거꾸로 매달아 채찍으로 때리고.....자신을 받아 들이지 않는다고 24시간이든 48시간이든 죽든지 말든지 매달아 둔다고 하는....정신이 제대로 박히지 않은 인간으로 밖엔 안보인다.2권에서는 실예가 뉴욕으로 가 야채가게 점원으로 일하다가 모델이 되는 이야기가 주로 나오는데 2권에서는 로맨스는 거진 없다.카일이 실예가 떠난후 잉그리드에게 복수한 이야기. 실예가 떠난것에 괴로워 정신병원에 갇힌....진정제를 맞아가면서도 피로 바닥에 사랑해 실예란 글을 남길정도로 실예를 그리워하는....후반부쯤 가서도 카일과 실예의 달콤한 이야기는 기대할 수 없다.서로 물고 뜯는....몸의 대화만 ....결론은 해피엔딩이지만....아 답답하고 먹먹하고 저런 남주도 있구나 란 생각도 들고.....다른작가님의 가학적인 소설과 비교도 하긴 했는데 로설로서는 차라리 그 작품이 나은것같은 개인적인 생각이.....로설은 개취니까.....아 정말 이 책은 뭐라 말하기가 참.....리뷰는 쓰긴 했는데.....그래도 첫작품이신 작가님으로 보기에는 글을 참 잘쓰신듯.....취향을 참 많이 탈듯한 책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