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줌파 라히리 지음, 이승수 옮김 / 마음산책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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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파 라히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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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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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 문학의 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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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공부하는 시간
오현종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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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새벽에 일어나 이른 아침 학원으로 향할 것이다. 작년과 변함없이 불어 동사변형을 암기하고, 미적분을 풀고, 때로 건강식품을 먹을 것이다. 이 막막한 나날이 그와 내가 지나야 할 어떤 통과의례라면, 이 절망감이 나 혼자 겪어야 하는 감정이 아니라면, 어쩌면 그의 담담한 편지처럼 차분히 견딜 수도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2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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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의 나라 럭셔리 코리아
김난도 지음 / 미래의창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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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문화면에 난 기사를 읽고 흥미가 생겨 선뜻 구입한 책. 그러나....

이 책의 정체를 곰곰이 살펴보면 논문 한 부를 확대한 듯한 느낌이 든다. 다 읽고나면 여러가지 이유로 그런 생각이 들 것이다. 그래서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면 독자가 너무 욕심이 많은 탓일까?

무엇보다도 책 표지에 적혀 있는 "심층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 대한민국 명품소비 증후군"이란 글이 무색하게 느껴지는 것은 심층인터뷰이긴 하되 인터뷰 대상자의 숫자가 너무 적기 때문이다.

아무리 심층 인터뷰라고 해도 3계층을 총망라한다면 아무리 적어도 30명 이상은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어떻게 12명의 인터뷰로 책 한 권을 만들었는지 놀랍기 그지 없다.

예전에 읽은 <한국의 부자들> 같은 책을 보면 물론 인터뷰 위주의 책이긴 하지만 다양한 부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뭔가 밑그림을 그리는 게 있었다. 근데 12명의 인터뷰로 3계층을 대변한다니!! 정말 말그대로 "심층"이군.

물론 이 책의 장점도 있다. 인터뷰의 기록을 통해 날것 그대로의 음성도 들려준다는 것. 명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읽힐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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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타로카드 배우기
오키 몬도 외 지음 / 넥서스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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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에 대한 책을 사고 싶어서 인터넷 서점들을 뒤적이다 산 책. 독자리뷰를 읽고 조금 미심쩍어 하면서 산 책.

역시나 내용이 너무 심플하다. 만만치 않은 가격에 비해서 알맹이가 너무 소박하달까?

타로카드를 부록으로 준 점은 마음에 든다. 처음부터 카드를 준다는 설명에 혹해서 샀던 책이기도 하고.

그러나 타로카드에 대한 호기심을 풀기에는 지나치게 역부족.

너무 쉽게 만들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결국은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보다 더 깊은 무엇을 원했던 게 욕심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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