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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11 ㅣ 심야식당 2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3년 7월
평점 :
안녕하세요, 대원만화 식구 여러분! 하와입니다^^
드디어 이번 분기의 첫 리뷰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번 분기 저의 첫 리뷰는 "심야식당 11권"입니다
심야식당은 많은 한국분들에게 있어서 침샘을 자극하는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의 원작이 바로 아베 야로의 만화책 "심야식당"이랍니다
만화책으로도 침샘을 자극하는 맛깔스럽고 소박한 일본 음식들을 만나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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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열리는 '심야식당'이 있다.
찾아오는 손님은 밤늦게 일을 마친 샐러리맨부터
새벽녘에 돌아가는 스트리퍼까지 모두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심야식당은 배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채워준다.
울면서 들어와 웃으며 돌아가는 신비한 식당으로
스트레스에 지친 모든 사람에게 한 알의 피로회복제가 되어준다.
- 출처 네이버 책 |

▲각 장마다 그 장의 메인 요리가 타이틀입니다
심야식당 한 챕터, 한 챕터에 나오는 음식들은
주로 일본의 가정식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일본 사람들에게 있어서 보기만 해도 향수를 자극하고 어머니의 맛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ㅎㅎ
이번 11권에 나온 음식들은 양상추 볶음밥, 홍생강 튀김, 미역 오이 초무침, 팥빙수 등등
듣기만 해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요리들이 나왔습니다(^p^)
▲심야식당을 운영하는 주인장(오른쪽)
11권 첫 장의 몇 페이지 부분은 칼라로 나왔습니다 >_<
깔끔한 그림체에 색감까지 입혀지니 보기 이쁘고 생생해보입니다
▲홍생강 튀김
만화 심야식당의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맛깔나게 그려놓은 음식들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드라마로 볼 때 역시 실제로 음식을 준비해둔만큼
너무너무 맛있어보였는데 만화책에서도 이에 꿀리지 않게
맛있게 그려놓았습니다 ㅎㅎ 보는 내내 계속 침샘어택!
음식뿐만이 아니라 심야식당에서는
사람과 사람간의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곳입니다
각 장마다 소소한 사연이 있는 사람들과 그 사람과 얽힌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죠
그래서 그런지 심야식당은 단순히 음식에만 한하지 않고 사람과의 이야기로 풀어가기 때문에
더더욱 이 만화에서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권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148화의 두부 김치찌개로 뽑을 수 있겠습니다!
한국 음식이 나와서 한국인으로써 굉장히 반가웠는데
거기다가 한류 드라마와 관련된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어서
정말로 반가웠습니다^^ 한국팬들을 고려한 아베 야로 선생님의 서비스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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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이런 분들한테 추천할게요
1.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
2. 소소함에서 평안함을 찾고 싶으신 분들
3.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가게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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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하와의 심야식당 11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다음 리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