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만 지어도 마음에 꽃이 피어납니다 - 당신이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
와타나베 가즈코 지음, 최지운 옮김 / 21세기북스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청춘멘토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님이 살아오면서 느꼈던 느낌을 기록하고 그것을 많은 영혼들에게 위로가 되고자 들여주는 이야기이다.

수녀님이 쓴 책이라고 해서 비종교인에게 어렵지 않을가 생각했는데 내 선입견을 무너트린 책이다.


일본의 1945년 어려운 시대에 아버지의 충격적인 죽음장면을 경험하고 불교인 집안에서 어떻게 수녀가 되었는지 자신에 얘기를 스스럼 없이 진솔하게 얘가하고 있다.


청소년 시기에 겪을 수 있는 불안한 심리, 주체성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기적인 자신이 싫어서 새롭게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테레사 수녀님의 일화를 전하면서 아낌없이 미소를 전하세요라고 한다.

미소는 받는 사람을 뿌듯하게 하면서 주는 사람은 아무것도 잃지 않는 그것이 미소라고 한다.


중간중간에 그림과 짧은 글이 있어서 쉬어가면서 생각할 수 있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수녀님은 우리 모두 이세상에 소중한 사람이며 남에게 배려하고 사랑하고 칭찬하면서 자신에게 너그러워지라고 한다.


이책을 읽고나면 수녀님이 나에게 마음에 평화를 비는 평화의 인사를 건네는 듯한 선물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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